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년까지 유지되는 현행 통합수능 체제에서 주요 대학이 정시 선발 비중을 40% 이상으로 두기 때문에 수능 경쟁력이 있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선호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입학생 3511명 중 자사고 졸업생은 604명으로 17.2%였다. 외고·국제고 졸업생은...
32대 1로 파악됐다. 이어 △경기 5.89대 1 △서울 5.79대 1 △세종 5.70대 1 순으로 높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다른 대학에 중복 합격해 이탈하는 수험생이 발생해 경쟁률이 3대 1 이하인 대학들은 정시 선발에 이후 추가모집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시 추가모집은 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전공은 정시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가 커지면 수험생들의 지원이 상위권 대학으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소장은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소위 주요 대학으로 ‘쏠림 현상’이 강화돼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대학은 “무전공 선발을 성급히 늘리지 말고 전과제도를 활성화하자” 등의 제안을...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이다.
이는 서울대와 고려대가 정시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 2020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정시 평균 경쟁률은 2020년 4.18대 1, 2021년 3.87대 1, 2022년 4.08대 1, 2023년 3.51대 1이었다.
지원자도 전년 대비 31.1%(5611명) 늘었다.
서울대는 1571명 모집에 6971명이 몰려 4.44대 1의 경쟁률을...
서울대 48명, 연세대 192명, 고려대 92명이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것이다.
다만 이렇게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많더라도 정시 모집 경쟁률 등에 미칠 영향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부사장)은 “수시 이월 인원이 예년보다 조금 늘었는데,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짚었다. 이어 “기본적으로 명문대학의 낮은...
서울대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은 나군 1325명 선발로, 2023학년도에 비해 13명이 증가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첨단융합학부가 신설돼 지역균형에서 20명, 일반전형에서 5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실제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에서 지난해까지 필수였던 '과탐에서 서로 다른 Ⅰ+Ⅱ...
이 같은 이월 인원 추이까지 확인한 뒤 정시 전략을 최종적으로 세워야 한다.
이 소장은 “수능 활용 지표, 수능 반영 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및 한국사 등급에 따른 유불리 분석, 가산점 분석, 모집 인원, 모집 군별 선발 대학 및 지원 경향, 입시 결과 및 경쟁률 등 최종 원서 접수 대학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모든 입시 요소를 비교·분석한 후 최종적으로...
입시 경쟁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은 수도권 대학(10개교)에서 817명, 비수도권 대학(12개교)에서 1012명 늘었다. 수도권 대학 정원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23년 만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이번 증원으로 자연계 상위권 대학 합격선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와 연세대...
이 중 의과대학은 수시에서 1872명, 정시에서 1144명을 각각 선발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수시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의대는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선발하고 대학마다 선발 방법이 상이하다. 주의할 점은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면접, 논술도 게을리 할...
이처럼 서울대와 연세대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했지만, 고려대와 성균관대에 지원자가 몰리는 반사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수능 고득점자 상당수가 수시모집에 대거 합격해 상위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낮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서울 소재 10개 대학의 지원율을 살펴보면 모든...
5일 진학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정시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의 충원율이 높아지고 고려대, 이화여대는 하락했다.
서울대는 공식적으로 충원 인원을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충원됐다. 특히 인문계열에서 추가합격자가 크게 늘었다. 서울대 인문계열(나군)과 가·다군 의약계열에 지원했다가 중복합격 한 수험생 중 많은 인원이 서울대를 포기한...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학 31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 15.8대 1보다 소폭 상승한 16.4대 1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서울 소재 12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9.05대 1보다 오른 19.56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대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안된 도구들, 과학경진대회 실험 결과 분석, 다문화가정 자녀와 선천적 장애인 등에 대한 제시문이 나왔다.
논술전형은 정시모집을 염두에 둔 학생들이 복수 지원하므로 경쟁률이 높다. 지난해 인하대는 486.5 대 1, 아주대는 468.5 대 1이었다. 올해 성균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선발 인원이...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한양대 등 서울 주요 7개 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5.49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4.94대 1보다 오른 수치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4.13대 1(지난해 3.82대 1) △연세대 4.76대 1(3.90대 1) △고려대 3.72대 1(3.85대 1) △서강대 5.34대 1(3.81대 1) △성균관대 4.76대 1(4.25대 1)...
이날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나군) 정시 정원 내 일반전형은 1037명 모집에 4285명이 지원해 경쟁률 3.8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수치다.
연세대(가군)는 1659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작년의 3.90대 1보다 치열해졌다.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서울대경쟁률은 오후 3시에 2.04대 1을 기록했지만, 마감 시간인 오후...
27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정시 특징 중 하나는 모집군의 변화다. 서울대의 경우 이번 2022학년도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대가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자 고려대·연세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다. 반면 서강대와 이화여대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
고려대는 수능 영어성적의 영향력이 커졌다. 지난해까진 영어...
12일 원서접수를 마친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6.25대 1로 5.63대 1이었던 지난해보다 높았다. 이외에도 △한양대(25.6대 1) △서강대(28.8대 1) △경희대(22.9대 1) 등도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다만 연세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18대 1)보다 낮은 14.6대 1을 보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연세대가 수능 이후에 보던 논술 시험을 수능 전으로 옮긴 게 영향을 줬다고...
경북대(5명)·전북대(9명)·고려대 세종캠퍼스(9명)는 정시에서 한 자릿수를 선발한다. 군별로는 가군 323명·나군 329명·다군 60명이다. 다군 선발대학(계명·삼육·순천·아주·제주대)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명대와 충북대는 약학과 외에 ‘제약학과’를, 이화여대는 약학전공 외에 ‘미래산업약학전공’ 신입생을 별도로 뽑는다. 모두 약사면허...
한편 서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 서울 주요 8개 대학의 정시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4.73대 1로 지난해 5.25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대는 지난해 3.40대 1에서 3.82대 1로 소폭 상승했지만 나머지 7개 사립대의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지난해 5.47대 1에서 올해 4.83대 1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