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말까지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한 발행회사가 총 843개사로 집계됐다. 전년(659개사) 대비 27.9% 늘었다.
13일 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K-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전체 주주 수는 약 15만8000명, 주식 수는 약 22억4000만 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각각 8만3000명
올해 주주총회에서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이 부결된 상장사는 34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지난 31일 기준 2019사업년도 12월 결산 상장사 총 2029개사(유가 754곳ㆍ코스닥 1275곳)의 정기주주총회 개최 현황을 조사한 결과, 340곳(16.8%)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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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K-eVote'를 통해 전자투표를 이용한 기업이 659개사로 지난해(563개사)보다 17.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K-eVote는 예탁결제원이 제공하는 전자투표ㆍ전자위임장서비스다. 시장별로 코스피시장 245개, 코스닥 시장 392개 코넥스 4개사, 기타 18개사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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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 활성화에 나선다.
예탁결제원은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연구원과 공동으로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부,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전자투표 활성화 방안과 한국형 전자주주총회 도입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각 주제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재벌개혁 문제가 가장 많이 미흡하다고 지적받고 있다. 지배구조 건전성을 보는 것과 동시에 총수일가가 사익을 취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 것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9일 목포지역 현장간담회 중 간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1년 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1년 전 임명장을 받을 때 대통령
주주총회가 집중되는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박 의원은 5일 사업보고서 제출 후 주총을 소집하도록 의무화하고 주총소집을 총회일 4주 전까지 통지하도록 하는 상법개정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서 사업보고서는 결산일 후 3개월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사업보고서에 주총승인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상장회사와 소액주주간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협회 주최로 열린 ‘증권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1일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증권유관기관등과 ‘주주총회 활성화 방안’을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섀도보팅(그림자투표) 제도 폐지는 4년 7개월의 충분한 유예기간이 부여된 만큼, 이제는 우리나라 경제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장기적 안목에서 결단을 내릴 시점”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15층 금융위 회의실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상장회사 주주총회 지원 TF 1차 회의’를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의결권 선진화를 위해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권유제도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의결권 시장 선진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기업의 주주총회는 시기와 장소의 집중으로 개인주주의 주총 참석이 쉽지 않고, 일부 기업들은 여전
섀도우보팅 제도 폐지 유예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전자투표·전자위임장 계약 체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12월 말 섀도우보팅 폐지 유예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6개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64개, 비상장사 1개 등 총 91개사가 전자투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법 개정 이전에는 2011년도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 서비스에 이어 전자위임장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상장회사 주주총회 성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22일 예탁원은 전자위임장 서비스 개시와 함께 서울 여의도 사옥 세미나실에서 '전자위임장시스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섀도우보팅 제도가 폐지되면서 대안으로 마련된 전자위임장권유제도를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1만4473건으로 전년 대비 1.9%감소했다.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18.7건으로 전년대비 0.3건 감소한 수치다.
유형별 실적을 살펴보면 수시공시는 지난해 전년대비 1.95(225건) 감
상장사 중 절반에 가까운 수가 예탁결제원의 중립적 의결권 행사(섀도우보팅) 제도를 3년간 유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1월1일부터 상장사 주주총회를 내실화하기 위해 섀도우보팅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일부 상장법인의 경우 제도변경 초기 주총 성립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전자투표와 모든 주주를 대
올해 1월 폐지된 섀도우보팅 제도와 관련해 소액주주의 주식 총액이 의결권이 있는 전체 발행 주식의 3분의 2가 넘는 법인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섀도우보팅제도 폐지에 따른 '금융위 고시 기준' 을 정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액주주(발행주식총수의 1% 미만)들의 주식의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주주총회 발전방안’을 주제로 ‘2014 CG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1월1일부터 예탁결제원의 중립투표제도(셰도우보팅·Shadow voting)가 폐지와 관련, 주주총회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섀도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영을 진두지휘한다. 최 회장은 직접 하이닉스의 대표이사를 맡거나 이사회 의장 자리에 앉아 책임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해 그룹 안팎에서 일고 있는 하이닉스 경영 정상화 차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반도체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가져가기 위한 위한 움직임이다.
하이닉스는 13일 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이에 따라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동 대표이사를 맡거나 이사회 의장 자리에 앉을 것이 유력하다.
하이닉스는 13일 오전 경기도 이천 본사 아미문화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주주자격으로 참석한 경제개혁연대는 최 회장이 상당한 결격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전면 재편에 나섰다.
대형 투자은행을 유도하기 위해 IB에 대한 규정을 대폭 완화했다. 다만 투자은행의 자기자본 규제시 현행 NCR 규제 외에 바젤 기준을 적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해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