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원료를 미국 내 유통·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 절차를 마쳤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수국잎열수추출물(리세린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맥스
2007년 2만9000여 에서 16년 만에 두 배 이상 늘려나고야의정서로 생물자원 중요성 확산…한반도 생물종 현황 파악 토대 마련
#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사막의 산족은 선인장과 닮은 '후디아'란 식물을 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후디아를 씹으면 배고픔이 사라진다는 사실은 수 천 년 이어진 산족의 전통 지식이다. 영국의 한 제약회사는 2001년 후디아에서
마늘과 양파, 감자, 고구마 등 밭작물 재배를 기계로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사업화됐다. 스마트 로봇 방제기는 과수에만 집중해 농약을 살포하고, 라디오파를 이용해 소고기 숙성 기간을 단축하는 연구도 성과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은 이같은 올해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알리기 위한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7일 aT센터에서 개최한다.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자생식물을 발견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러스 면역연구팀과 함께 2021년 3월부터 자생식물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대한 유용성을 연구, 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델타 변이 바이러스(S
제주 해역에서 경제성이 높은 닭새우 신종이 발견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제주 남동해역에서 닭새우과의 신종 1종과 한국미기록종 2종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미기록종은 해외에는 기록됐지만 국내에는 처음 발견되는 종을 말한다.
KIOST 제주연구소 허성표 선임연구원팀은 제주 남동부 연안에서 닭새우류 서식지 분포를 조사하던 중 수
정부가 제주 바다에서 국내에서 자생생물을 대거 발견했다. 생물자원 가치가 있는 새로운 종 발견으로 앞으로 생물주권 확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미탐사 서식지 대상 동물자원 조사 및 발굴' 및 '미개척 무척추동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통해 신종 5종을 포함해 제주도 인근 바닷속에 사는 자생생물 37종을 발견했다
우리 바다에서 해양생물 123종이 새롭게 발견됐다. 해양생명자원의 주권 강화와 해양바이오산업 소재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4년간(2017~2020년)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우리 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54종과 해외에는 있으나 국내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던 69종, 기존에 알려진 종의 실물 표본 등
눈과 날개가 퇴화해 보지 못하고 날지 못하는 딱정벌레가 국내에서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토양 무척추동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눈이 없고 날지 못하는 딱정벌레류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장님주름알버섯벌레와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로 일반적인 딱정벌레류와는 다르게 겹눈과 뒷날개가 없어 앞을 보지 못하고 날지 못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 종 수가 5만4428종이라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약 10만 여종의 생물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며, 1996년 공식적으로 생물종 목록을 집계한 이래 2020년 기준으로 약 2만6000 여종이 신종 및 미기록종으로 등재됐다.
지난해에는 한국꼬마잠자리, 노랑배청개구리, 산호디시디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문헌 조사를 통해 북한에 서식하는 균류 1779종의 정보를 담은 '국가생물종목록집-북한지역 균류'를 20일 발간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종을 목록화하고 관리해 국가생물주권을 주장하는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 '국가생물종목록'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북한지역도 포함된다.
북한의 균류
해양수산부는 경남 마산만과 진해만에서 해양 와편모류(dinoflagellates) 신종 2종을 발견, 국제 학계에 보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와편모류는 해양 단세포 생물로 2개의 편모(flagella)를 가지고 헤엄을 칠 때 소용돌이(와류(渦流), whirl)가 생긴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와편모류는 사람의 약 100배에 달하는 유전자 정보와 오메가
국내에서 해양 와편모류 신종 2종이 발견됐다. 와편모류에는 오메가-3, 유용천연색소, 항생물질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해양바이오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항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해양 와편모류 신종 2종을 발견해 각각 발견된 지역명을 따서 ‘갬비어디스커스 제주엔시스(Gambierdiscus jeju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한 지 70여년, 을사늑약(1905년) 체결 이후 100년 만에 막걸리 시장을 99% 장악한 일본산 백국균을 대체하는 순수 우리 막걸리가 최초로 출시된다.
15일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민막걸리협동조합에 따르면 전통누룩에서 채취한 발효균으로 양조한 ‘국민막걸리 K’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강원 동해시에 있는 한
국립생물자원관은 전통누룩 유래 막걸리 제조 특허균주 기술이전 협약을 국민막걸리협동조합과 경기도 성남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1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은 전통누룩으로 제조된 막걸리 '국민막걸리 K'를 22일 시판할 예정이다.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은 4곳(경기2, 경남, 전남)의 중소 양조업체들이 결성한 조합이다.
현재 막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 생물 5종이 독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와 자원관은 2013년부터 독도의 자생 생물을 연구한 결과, 8월 초 기준으로 총 1576종의 생물이 독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견된 신종은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요각류 2종(가칭 독도쿠울노벌레, 큰꼬리나
국립생물자원관이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충치와 치주염 원인균에 항균 효과가 우수한 추출물을 분리해 원인균별로 특허출원 2건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업에 이전해 관련 기업과 상용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항균 추출물은 국내 자생식물인 뽕나무(모루스 알바, Morus alba) 뿌리(상백피)와 화살나무(유오니무스 알라투스, Euonymus
담수 생물자원 주권 확보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8일 공식 개관된다.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관리 강화ㆍ생물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으며, 국가 생물주권 확보와 생물산업(BT)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물자원을 원천소재로 한 생물산업(BT)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내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단’을 지난달 창단하고 본격적으로 국립공원 생태계 정밀 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단’은 생물다양성협약(CBD) 등 국제 사회에서 생물자원에 대한 보유국의 주권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생물자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자원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고자 국내ㆍ외 담수생물 관련 전문가 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조기 발굴을 통한 생물주권의 확립과 담수 생물자원의 활용지원 연구 등을 수행할 유능한 인재를 찾고 있다.
수석급(4명), 책임급(8명), 선임급(18명), 원급(17명) 등 전 직급의 직원을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