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익스체인지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VASP 지위를 획득한 건 2022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아이넥스는 이번 신고 수리와 더불어 인재 영입으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 사내이사로 취임한 최재원 전 빗썸코리아 대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국내 빅4 회계법인 신입 회계사 채용 크게 줄여…로컬 합쳐도 200~300명 '구직난'일반 기업체 취업도 가능…감사업무 경험이 없어 '필드'는 부담금감원 "다른 업계 회계사 부족 사태 겪어…자격증 이외 노력 기울여야"
올해 신입 회계사들이 ‘구직난’을 겪을 위기에 처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른바 국내 빅4 회계법인이 합격자들을 모두 쓸어갔지
대구백화점이 강세다. 본점과 아울렛, 물류센터를 공개 매각한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2시 43분 기준 대구백화점은 전일 대비 15.45%(910원) 오른 6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구백화점은 조간신문 3곳에 매각 주간사인 KPMG삼정회계법인 명의로 대구 동성로에 있는 본점과 동구 신천동에 있는 대백아울렛, 동구 신
대구백화점이 본점과 아울렛, 물류센터를 공개 매각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이날 지역 조간신문 3곳에 매각 주간사인 KPMG삼정회계법인 명의로 공개입찰 매각 공고를 올렸다. 매각 대상은 대구광역시 동성로에 위치한 백화점 본점과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백아울렛,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물류센터다.
이번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11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인증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달 초 한국공인회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2일 '제10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
EU(유럽연합)와 미국 등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인증 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세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주제발표1에서는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의 보고와 인증현황을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연임을 확정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17일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현 배홍기 대표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2021년부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온 배홍기 대표이사는 오는 2027년 5월말까지 법인을 이끌게 된다.
1962년생 배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거쳤고 동국대 경영학 박사도
태영건설이 상장 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앞서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지난달 20일 태영건설의 작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을 한 바 있다.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태영건설의 주식은 자본잠식으로 인해 지난달 14일부터 거래 중지 상태다. 태영건설 측은 회계법
3월 연말 결산법인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마감되는 가운데, 감사 의견 ‘거절’을 받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는 ‘적정’ 의견을 받았으나 올해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상장사는 태영건설, 티와이홀딩스, 코맥스, 카나리아바이오, 비유테크놀러지, 국보, 비디아이, 코다코, 에이티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태영건설 68회차 회사채를 매달 50만 원씩 사모았다. 액면가 1만 원인 채권을 반 값에 사들여서 만기 상환만 받아도 꽤나 짭짤하다고 생각해서다. 올해 초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 신청하면서 주위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그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그에게는 15년전 워크아웃에 돌입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
태영건설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태영건설은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오는 6월 이후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온다.
22일 하이투자증권은 "태영건설의 객관적인 손실 발생 가능액 추정과 자본 확충안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외부감사로부터 감사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에 대한 공포심이 커지는 가운데, 앞서 의견거절을 받은 건설사들의 기업활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영업환경 악화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가 커지면 기업의 존속 여부를 장담할 수 없어 상장폐지까지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감독원
태영건설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과정에서 불가피한 일이었다며 재감사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의견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 및
금융위원회가 두산에너빌리티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기업과 회계법인에 총 262억288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엔 역대 최대 과징금인 161억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는 20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두산에너빌리티, 한솔아이원스 등 2개사와 함께 회사관계자, 회계법인에 대해 이같은
2020년 이후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새로 공시해“금감원 판단 존중, 회계처리 총액법서 순액법으로 변경”기준 적용 시 2020년 이후 영업수익 2.6조서 1.6조로 줄어제재 미칠 영향 낮을 가능성…“사전 통지 시 감리 결과 변경 어려울 것”
‘회계조작’ 혐의를 받아온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감독원의 지적에 맞춰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나서면서 최근 4년간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5곳에 대한 제재가 결정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제5차회의에서 피노텍, 지란지교시큐리티,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 한솔아이원스, 제이더블유바이오사이언스 등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피노텍은 2018년과 2019년 특수관계자에게 가상화폐시스템 개발과 마케팅
삼성물산 불법합병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 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자본시장법),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어 무죄”라고 판시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지성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 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5개월 만인 오늘(5일) 1심 선고를 받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날 최지성 전
9년 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5일 오후 2시 1심 선고 결과 나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선고가 5일 나온다. 이재용 회장의 발목을 수년째 잡고 있는 사법리스크를 털어낼지 주목된다.
3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5일 오후 2시부터 이 회장에 대한 1
하루ㆍ델리오, 회생 관련 보고서, 가상자산 회계 자료 미제출업계, “데이터 아예 없는 것 불가능…내부통제 문제일 수도”하루ㆍ델리오 만의 문제 아닐 것…신생 업계, 스타트업 위주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회생 관련 개시전 조사보고서에서 회사의 자료 미비로 인한 회생 적정성 판단이 불가하다는 조사위원 의견이 나오면서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업의 내부통제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