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드라마이지만 잘 짜인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젊은 층이 선호하는 멜로와 휴머니즘의 결합,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K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 14일 마지막 회를 앞둔 ‘태양의 후예’는 중반을 넘어가면서 초반의 짜임새와 완성도는 사라지고 허술한 스토리와 황당무계한 설정, 사전제작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엉성한 영상, 과
국가주의 주입과 현실도피를 조장한다는 비판 속에서도 한중 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 30%대 돌파로 흥행에 성공한 K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 이제 16회중 10회를 방송하고 6회가 남은 상황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태양의 후예’ 성공 원인이 6개월에 걸친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였
요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한류를 재도약하게 한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드라마에서 고질적으로 드러나는 3가지 병폐를 없앤 드라마적 의미도 갖고 있다.
인터넷과 방송 영상 사전 심의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국 시장 때문에 사전제작 된 ‘태양의 후예’는 60년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자주
14.3%, 15.5%, 23.4%, 24.1%, 27.4%, 그리고 28.5%. 이 수치는 방송사적 의미를 담보한 시청률 수치다. 지난 2월 24일~3월 10일 방송된 K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 1~6회분 시청률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3%로 출발한 ‘태양의 후예’는 방송 6회에 28.5%를 기록해 30%%대를 목전에 두
방송 3회만에 20%를 돌파하는 흥행괴력을 보여줬다. 바로 KBS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3회는 전국 시청률 23.4%, 수도권 시청률 24.6%를 기록했다. 지난 2회 시청률 15.5%보다 무려 7.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회 14.3%를 기록한 뒤 가파른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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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을 벗고 시청자와 만난 K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가 1회 흥행 성적표를 받았다. '태양의 후예'는 24일 동시간대 방송된 6.6%의 SBS ‘돌아와요 아저씨’와 5%의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을 압도한 14.3%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자료)을 기록했다.
노력을 기울인 영상과 함께 주연 송혜교와 송중기의 만남 장면이 첫 회 방
중국 당국의 문화 콘텐츠에 관련된 규제가 속속 시행됨에 따라 국내 방송사, 콘텐츠제작사 등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일회성 임시방편 대비가 아닌 체계적인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드라마 한류가 중국 당국의 프라임타임대 외국 드라마 방송 금지와 방송사의 외국 드라마 방송 편수 제한 등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중국 인
“로맨틱한 작품은 2004년 ‘풀하우스’ 이후 12년 만이다. 그때는 가벼웠다면 이번 작품은 가벼움과 무거움이 공존한다. 제일 다른 점은 그때보다 10년 넘는 시간이 흘렀다. 보여 지는 부분이 다를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송혜교) “유시진 대위 역을 맡은 송중기다. 유시진은 특전사 알파팀 팀장이다. 저희 알파팀 다섯명, 그리고 부대를 이끄는 리더로서
국내 인터넷 음원 사이트의 원조, 소리바다가 2일 100억 원에 중국 기업 ISPC 리미티드에 양도됐다. 김영희 PD가 대표로 있는 중국 BNR(Blue Flame&Rice House)이 제작한 ‘폭풍효자’가 후난TV에서 방송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류스타 이민호는 요즘 한중합작영화 ‘바운터 헌터스’에 촬영에 임하고 있
올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사전제작 드라마의 흥행여부다. 1961년 KBS개국과 함께 시작된 TV 드라마 역사에서 수많은 제작자와 연기자들의 숙원이 미국이나 일본처럼 방송전 제작을 완료하는 사전 제작제 드라마를 방송하는 거였다. 하지만 방송사와 제작사가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드라마 방송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대중문화 강국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에서 쪽대본이 말이 됩니까. TV방송 초창기에는 기술과 장비가 열악해 생방송으로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하지만 최고의 장비와 기술, 노하우가 있는 지금도 쪽대본과 생방송 드라마나 다름없는 날치기 제작관행이 성행하고 있으니 한심하지요. 사전제작제가 시행돼야 한국 드라마의 질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중견 연기자 이순재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