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휘 아래 1904년 창단 이후 120년 만에 리그에서 우승한 레버쿠젠은 최종전까지 28승 6무라는 성적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에 성공했다.
유럽 5대 리그를 살펴봐도 1991-1992시즌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AC밀란, 2003-2004시즌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널, 2011-2012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유벤투스 등 세 팀밖에 없다.
여기에...
이에 레버쿠젠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사비 알론소 감독, 후벵 아모링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됐지만, 리버풀의 선택은 슬롯 감독이었다.
한편 클롭 감독은 20일 울버햄프턴과 2023~2024 프리미어리그(PL)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지휘한 뒤 리버풀과 '작별 인사'를 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PL...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버쿠젠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치러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전반 12분 만에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터진 빅터 보니페이스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27분엔 로베르트 안드리히의 백힐 득점까지...
시즌이 끝난 후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2023-24시즌에도 리그 우승에 도전했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에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친 정우영을 제외하면,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끈 건 이강인이 세 번째라고 봐야 한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이변의 팀은 스페인 축구 전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에서 플로리안 비르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승점 79...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토마스 뮐러, 아르연 로번, 프랭크 리베리를 공격진에, 티아고 알칸타라와 사비 알론소, 아르투로 비달이 중원,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하비 마르티네스, 필립 람이 수비에 가담했으며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초반 먼저 찬스를 잡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전반 17분 카림...
전반 31분 사비 알론소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발로 때린 슛이 AT마드리드의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이 들어간 것. 행운의 골이었다.
뮌헨은 3분 뒤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토마스 뮐러가 찬 공이 AT마드리드의 수문장 얀 오블락에게 막히며 추가골에 실패한다.
오히려 AT마드리드가 추격에...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더글라스 코스타, 킹슬리 코망이 공격진에 배치되고, 사비 알론소, 하비 마르티네즈, 티아고 알칸타라, 토마스 뮐러가 중원을 담당했다.
수비진에는 필립 람, 다비트 알라바, 제롬 보아탱이 맡았고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이에 맞서 아르센 벵거 감독은 지루를 최전방에 세우고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조엘 캠벨을 2선에...
아르투로 비달과 사비 알론소, 필립 람, 다비드 알라바가 중원을 지켰고, 하피냐, 제롬 보아탱, 메흐디 베나티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의 몫이었다.
이에 맞선 레알 마드리드는 헤세 로드리게스와 루카스 바스케스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이스코, 토니 크로스, 카세미로, 데니스 체리셰프가 그 뒤를 받쳤다. 수비는 마르겔로, 페페, 라모스, 다니엘...
비달은 강력한 수비력도 갖췄다. 그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8경기 동안 87회의 태클에 성공했다. 사비 알론소(34·60회)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회), 필립 람(32·15회)보다 뛰어난 기록이다.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비달의 합류로 사비 알론소는 자신의 특기인 패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일명 '등패스'로 경기 종료 직전 자신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펀칭으로 걷어낸 것을 등만 살짝 갖다대면서 공을 떨구는 형태로 사비 알론소에게 패스를 연결해줬다.
이 패스를 받은 사비 알론소는 측면에서 바로 크로스를 올렸고 공격에 가담하고 있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뛰어올라 강력한 헤딩슛을 날렸으나 이것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마침내 전반 7분 만에 사비 알론소가 찬 코너킥을 베나티아가 헤딩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네이마르의 삼각편대가 쐐기를 박았다. 전반 15분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로 연결된 패스 끝에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9분에는 메시의 헤딩 패스를 받은...
펩 과르디올라(44) 감독은 슈바인슈타이거(31)와 사비 알론소(34)를 중앙에 배치해 중원 안정화를 꾀하고 티아고 알칸타라(24)와 필립 람(32)을 측면 미드필더로 세워 공격에 힘을 실었다.
경기 초반 뮌헨의 전략은 빛을 발했다. 전반 7분 메흐디 베나티아가 사비 알론소의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대량 득점이...
첫 번째 키커인 필립 람을 시작으로 사비 알론소, 마리오 괴체, 노이어까지 모든 키커가 실축했다. 준결승에서 패한 뮌헨은 트레블 도전이 물거품이 됐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마츠 훔멜스가 성공하지 못했지만 일카이 귄도간과 세바스티안 켈이 성공하고 미첼 랑거락 골키퍼의 선방을 더해 2-0으로 꺾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결국 도르트문트가 뮌헨을...
마리오 괴체(23), 레반도프스키, 뮐러가 공격진을 맡고 티아구 알칸타라, 사비 알론소, 람(32)이 중원을 맡았다.
1차전에서 패배한 뮌헨은 시작부터 포르투를 압박했다. 전반 14분 알칸타라가 베르나트의 왼발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22분 보아텡이 코너킥 상황에서 바드슈투버가 연결한 공을 머리로 골대에 밀어 넣었다. 전반...
오히려 포르투는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사비 알론소에게 직접 프리킥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포르투와 파리 생제르망을 각각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선착함에 따라 관심은 나머지 2팀으로 향하고 있다. 4강에 진출할 나머지 두 팀은 23일 새벽에 열리는 경기를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사비 알론소와 중원을 책임질 파트너는 지난 주말 1899 호펜하임전에서 맹활약한 세바스티안 로데가 필립 람을 대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피지컬 능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만큼 이를 활용해 중원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차전에서의 경기 내용은 바이에른 뮌헨이 오히려 포르투를 압도한 양상이었다. 하지만 포르투는 히카르도 콰레스마...
하지만 전반 2분도 채 되기 전에 믿었던 사비 알론소가 어이없는 볼키핑 실수를 범하며 잭슨에게 공을 빼앗겼고 이는 마누엘 노이어의 반칙으로 이어져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내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0분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히카르두 콰레스마에게 또 한 골을 내줬다. 이번에는 중앙 수비수 단테의 치명적인 볼키핑 미스가 발단이었다....
포르투는 전반 80초만에 사비 알론소가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잭슨과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내줬고 결국 이 과정에서 노이어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포르투는 잭슨이 얻은 페널티킥을 콰레스마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이른 시간대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르투의 추가골 역시 콰레스마가 기록했다. 이번에도...
잭슨 마르티네즈(29)가 전반 3분 사비 알론소에(34)게서 공을 가로챘지만 노이어(29)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콰레스마가 가볍게 마무리해 포르투는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10분 콰레스마가 단테(32)의 공을 가로챈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뮌헨은 전반 28분 티아고 알칸타라(24)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티아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