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는 인도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브라질·러시아와 함께 ‘파머징 마켓(제약 신흥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인도는 최근 5년간 10% 이상의 높은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아시아
파미셀은 지난 4일 인도 제약회사 빈디아 오가닉스(Vindhya Organics PVT.LTD.)와 152만5000달러(약 18억원) 규모의 ‘빈스락탐(Vincelacta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파미셀은 그 동안 AIDS 치료제 아바카비어(Avacavir) 원료인 빈스락탐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올초부터 상업 생산준비를 해왔다. 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