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관계자는 "안산의 한 유치원 지하실이 침수되고 동두천에서는 교회 철탑이 강풍에 쓰러지는 등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 내일까지 비 소식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기상청은 17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수원 등 경기 8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발효 지역은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이천·안성·여주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전 9시 기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전통시장 업체가 213개라고 밝혔다.
피해는 광주, 충북, 충남, 전북지역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대부분 경미한 피해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집중호우가 장기간 지속돼 미처 피해 신고를 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있을 수 있고, 계속된 비로 인해 피해 규모와 범위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는 105건이다. 이날 오전 1시 55분 화성시 남양읍 한 도로에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사고가 났다. 오전 1시 52분에는...
경기지역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비피해로 인한 1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4㎜로 기록됐다.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곳은 오산으로 66.5㎜로 파악됐다. 이어 수원·용인·화성 각 42.5㎜, 안산 40㎜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인명피해는...
경기도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하천, 산림 등 재해복구사업 1731건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2691억원이다.
이날 기준 완료 사업은 1283건이며, 6월 말까지 34건을 제외한 1697건(전체 98%)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34건 중 일부 설계...
서울시는 1일 밤 돌풍‧폭우‧벼락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달았다.
2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지역에서 12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관계자는 “오후 10시께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15m 높이의 타워크레인 붐대(지지대)가 꺾였다는 소방 신고가 들어왔다”며 “인명 피해는...
15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충칭시 창서우(長壽), 량핑(梁平) 등 동북부지역에 200㎜가 넘는 비를 뿌리면서 전날 저녁 7시 현재 사망 12명, 실종 7명 등의 인명피해를 냈다.
3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3만 명가량은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했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로 기록된 이번 폭우로 충칭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같은 이상 기상 현상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있다며 수자원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마른 장마 원인 소식에 네티즌은 "마른 장마 원인이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 "마른 장마 원인 가운데 하나가 약한 장마전선 탓" "장마로 인한 비피해가 없지만 마른 장마는 걱정" "마른 장마 원인, 농민들 걱정 크겠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북한에 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경기 중북부에 최고 150mm가 내린 1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3리 한 주택에서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북한에 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경기 중북부에 최고 150mm가 내린 1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3리 한 주택에서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그밖의 지방은 5~30mm의 비가 더 오다가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방의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도 이번주 내내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게릴라성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비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동해 중부 해상에서는 오후에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250mm이다.
낮 12시~오후 1시 사이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80.5㎜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김해공항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 35편이 결항됐다.
이밖에 전북 임실 130㎜, 경기 화성 128mm, 전북 순창 복흥 122㎜, 강원 태백 114mm, 전남 광주 107mm 등 경기, 강원, 호남지역에서도 1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지역의 비피해가 컸다.
과일의 경우 여름 비피해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사과와 배는 전년대비 약 30% 가량 오른 각각 1만6500원(5개, 40~50개/15kg 상품 기준)과 2만1300원(5개, 20~25개/15kg 상품 기준)에, 그리고 밤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 36% 가량 오른 6500원(1kg) 수준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우는 소고기의 수입량 증가 및 한우 사육 두수 증가의 영향으로...
비피해로 호박과 대파도 평소보다 가격이 올라 각각 2800원, 3400원 시세가 예상되나, 전년도 추석에 워낙 비싸게 판매돼 전년대비로 비교했을 때는 각각 2.8%, 31.7% 가격이 하락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AI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오름세에 있던 계란의 경우에는 여름철 장마의 장기화와 폭우로 인해 산란율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돼, 추석에 임박해서는 1판...
한편 충남지역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24일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충남 북부지방은 여전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지역도 내일까지 10∼50㎜안팎의 비가 예상돼 비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직 남부지방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호우가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18일 이후 비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18일 강우량은 서울, 경기 제주의 경우 5~30㎜, 그리고 충청, 강원지방은 20~60㎜ 충청 일부 지방은 80㎜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전라, 경상지방은 40~90㎜ 그리고 많은 곳은 150㎜이상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장맛비가...
남부지역인 대전, 충남북, 경북북부에 홍수경보가, 그리고 대구, 경북중남부, 경남북부가 각각 발령돼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서울, 경기, 강원중북부 지방은 50~100㎜, 그리고 강원남부, 충청이남은 80~160㎜ 가량이며, 많은 곳은 250㎜까지 이르는 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건교부와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남부지방 주민에게 비피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