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세 비만세
싱글세에 이어 비만세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전일 비만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실행 가능한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건강보험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대책위는 시급한 현안으로 고도비만과 소아청소년 비만, 저소득층 비만문제를 핵심의제로 선정하고 비만 퇴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도비만, 소아청소년 비만 퇴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건보공단은 11일 비만 관리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건강보험 비만관리대책위원회(위원장 문창진)′ 출범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계, 영양 및 운동 분야 등 비만 관련 전문성과 인문학적 경륜 및 지식이 풍부한 인사 18명을 ‘건강보험 비만관리대책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건보공단이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소식을 전한 가운데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비만 정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비만도 계산기에 신장과 체중을 입력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비만도 계산기는 기본적으로 체질량 지수인 BMI(Body Mass Index) 계산법에 근거한 것이다. BMI 계산법은 BMI 지수 = 몸무게(kg)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
건보공단은 의학·간호학·영양·운동 전문가와 언론·시민단체 활동 경력이 있는 18명 내외로 구성된 비만관리대책위원회가 오는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고도비만문제, 소아비만문제 등의 의제를 발굴하고 건보공단은 위원회가 발굴한 의제를 중심으로
패스트푸드의 보급과 자동차 이용률 증가로 '심각한 비만' 상태인 초고도비만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고도 또는 초고도 비만율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이다.
건강보험공단은 2002∼2013 일반건강검진 자료 1억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초고도비만율은 0.2%에서 0.5%로, 고도비만율은 2.5%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 차원의 비만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건보공단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운영방안을 검토한 후 비만 예방과 관리에 대한 종합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비만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이 2조128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비만대책과 관련해서 건강검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500억원대의'담배소송'을 제기한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이번에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이사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공단 지하 강단에서 진행된 건강보험 시행 37주년 공단 창립 14주년 기념사에서 "흡연에 이어 비만 문제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 국민 식습관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