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K-ICS 비율 악화 가능성생보업계 "부채 재구조화제도 개혁회의서 논의돼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본격화하면서 생명보험업계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금리가 1%포인트(p)만 떨어져도 재무 상태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본 확충이 어려운 보험사도 있어 종신보험
미국 고용악화에 연준 '빅컷' 할 듯한은도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 전망주요 보험사 10곳 중 8곳 K-ICS 악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이 ‘빅컷’(0.5% 포인트 인하)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가능성 전망에 보험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새 지급여력기준(K-ICS)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이후 나오는 첫 금리 인하
한화생명이 올해 들어 6개월 만에 신계약 서비스 마진(CSM) 1조 원가량을 달성했다. 시그니처 암보험 3.0, The H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인기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약 3만 명의 규모를 자랑하는 영업조직 자회사를 필두로 실력 있는 설계사 모집을 통해 회사 가치 제고에 힘쓸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13일
ABL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수익률 4.3%로 생명보험업계 2위를 기록, 7년 연속 업계 톱3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일정 기간 자산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운용수익을 경과운용자산으로 나눈 수치다. 이는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보여주는 투자 수익률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 상황이 좋다고 평가된다.
ABL생명은 세계적인 경기침
금리역전폭 5거래일만에 또 20bp대발행량 급감 vs 보험사 등 중심 본드포워드·스트립 수요 급증에 투기수요 가세옵션4나 12월 국발계에서 30년물 공급이 단기 해법...내년은 가야 그나마 일부 해소
잠시 주춤하는가 싶던 국고채 30년물 강세가 다시 재개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국고채 30년물과 10년물간 금리역전폭도 5거래일만에 또 20bp대를 넘어섰
최근 금리 인상 가능성 하락에 따른 보험주 주가 하락을 두고 주가 낙폭이 과도하며, 주가 조정이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2일 기준 삼성화재(-2.50%), DB손해보험(-5.94%), 현대해상(-7.93%), 코리안리(-3.27%), 삼성생명(-3.58%), 한화생명(6.53%), 동양생명(-3.56%), 미래에셋생명(-
하나증권은 11일 KB금융에 대해 경영 승계는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NIM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 영향 등을 반영해 이익추정치와 멀티플(multiple)을 상향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31일 삼성화재에 대해 대외 변동성이 높은 구간에서 방어적인 특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7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2월 IFRS17 전환 영향이 발표된 이후 주가가 시장 대비 초과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SVB, CS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리스크가 확대된 영향으로
한국은행이 결국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에 밟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결정했다. 보험사들은 높아진 이자 부담에도 추가적인 자본확충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
금리상승이 보험사의 RBC(가용자본/요구자본)에 부담이되며 단기 주가 변동성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큰 문제가 되진 않을 전망이다.
1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대부분 보험사들은 채권 계정에 따라 금리 10bp(bp=0.01%포인트)당 RBC비율이 1~5%포인트(p) 정도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자
유안타증권은 14일 한화생명의 배당 정상화 기대감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한화생명의 전날 종가 기준 주가는 4215원이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1분기 이익은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1942억 원을 기록했다”며 “자산 듀레이션 확대를 위한 채권 교체매매가 지속되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사 중 최초로 수요예측을 통해서 채권을 발행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6월 초 원화 소셜본드(Social Bond)를 조달한다. 이번 발행의 모집 금액은 1500억 원이며, 수요 예측 참여 결과에 따라 증액도 가능하다. 소셜본드는 저소득층 지원, 인프라 구축,
금융당국이 보험사가 객관적 반증자료 없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삭감하는 행태를 집중 점검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2018년도 검사업무 운영방향 및 중점검사사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보험사는 객관적 반증자료 없이 자문의 소견만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삭감해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금감원은 의료자문 의뢰
금융 당국이 2021년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도입할 계획인 가운데 보험회사가 자금차입 방식을 넓혀 금리위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임준환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금리위험관리 수단으로서 자금차입 방식 확대의 필요성’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험관리를 보험사가 직면한 최우선의 경영과제로 꼽았다. 2021년 도입예정인 신
보험사의 부채 듀레이션 구간이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제고의 일환으로 보험부채 듀레이션 잔존만기 구간을 현행 20년 이상에서 연내 25년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이미 부채 듀레이션을 길게 운용하고 있는 보험사들은 의무적용 일정과 관계없이 다음 달부터 미리 적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내년에는 해당 구간을 30년으로 추가 확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기획재정부가 발행한 50년 만기 국고채 매입에 적극 참여했다. 총 발행액 가운데 80% 이상을 생보사와 연기금이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0년 국고채 총 발행규모인 1조1000억 원 가운데 9000억 원 이상을 삼성·교보생명 등 주요 생보사와 연기금이 매입하기로 했다.
생보사들이 적극 매입에 참여한 것은 영업
보험사가 시장금리가 아무리 하락해도 보장해줘야 하는 최저보증이율 부채 폭탄에 직면했다. 사실상 확정금리인 최저보증이율 부채 증가는 금리위험액을 상승시켜 재무건전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25개 생명보험사의 최저보증이율 적용 부채는 8조680억 원(2014년 3월)에서 69조2720억 원(2016년 3
한화생명은 올 상반기 26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796억 원)보다 30.9% 감소한 수치다. 한화생명은 당기순이익 감소 원인으로 저금리와 투자자산 처분이익 축소 등을 꼽았다.
한화생명은 상반기에 보장성 상품 판매 비중을 늘렸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1조1079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보장성
작년말 악사다이렉트(이하 ‘악사’)의 지급여력비율(RBC)이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악사의 RBC비율은 110.2%로 전분기대비 25.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는 100% 이상을 유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