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을 이용한 공기청정 기술이 개발돼 서울 지하철역에서 실증 연구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EMS 연구실 최종원 박사 연구진이 물에 고전압을 걸어 초미세먼지, 부유세균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정전 분무 방식의 차세대 공기청정 기술을 개발하고, 서울교통공사 5호선 장한평 역사 내에서 실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2034년까지 충남에서만 석탄화력발전소 12기를 폐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보령시에 있는 화력발전소 홍보관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해 "정부는 올해를 대한민국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대통령은 "그린뉴딜만이 생존의 길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정치·경제·사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4일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감축과 탄소중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3월 총력대응방안'을 추진 중으로, 한 장관의 이번 방문도 발전 부분 저감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석탄발전소는 기존 '제2차 계절관리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9~17기를 가동정지했고, 최대
두산중공업은 1조 8000억 원 규모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발주처인 포스파워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총 공사 비용은 3조 500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에 성공했다.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된다. 총 발전용량은 2100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신서천 화력발전소 탈황설비(FGD)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24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신서천 화력발전소는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건설하고 있는 1000MW급 발전소다. 이 회사는 2015년 이 발전소와 터빈‧발전기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엔 금호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첫 전원회의(심판정) 안건인 ‘컨베이어벨트’ 짬짜미 사건에 대한 검찰고발 조치가 내려졌다. 14년간 이어온 이들의 담합 과정에는 ‘이익공유’를 통한 나눠먹기도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컨베이어벨트 구매입찰과 대리점 공급 컨베이어벨트 판매가격을 담합한 동일고무벨트, 티알벨트랙, 화승엑스윌, 콘티테크파워트랜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라 가동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기가 1일부터 한 달간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발전소 운영사들과 협의를 거쳐, 삼천포 1ㆍ2호기(1120MW), 보령 1ㆍ2호기(1000MW), 영동 1ㆍ2호기(325MW), 서천 1ㆍ2호기(400MW) 등 8기의 가동을 1일 0시부로 한 달간 정지
정부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지난해대비 50% 감축하기 위해 11조 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나노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1시32분 현재 나노는 전일대비 100원(5.05%) 상승한 2080원에 거래 중이다. 나노는 세계 최초로 미세먼지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화력발전소와 디젤엔진 등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2015년 대비 2030년 50% 감축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충남 지역 주요 석탄발전단지인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발전 5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행협약은 지난 7월 6일 발표된 ‘석탄발전 미세먼지
두산중공업이 이집트에 이어 국내에서도 16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준공한 지 23년 된 보령화력발전 3호기에 대한 성능개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능개선 공사는 발전소의 효율성 제고와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래된 화력발전소 핵심 부품의 성능을 최신 기술로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고
터보 블로워 전문 기업 뉴로스가 올해의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뉴로스는 29일 한국중부발전이 개최하는 ‘2016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탈황 블로워 기술력을 인정받아 발전소 프로젝트 분야의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블로워는 공기압축을 통해 소각로나 수처리시설에서 산소공급 등에 주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화학이나 식품, 섬유분야 등으로
한국중부발전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 등 총 3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개인부문에서는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단체부문에서 16년 연속 ‘품질분임조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
현대로템은 한국중부발전에서 발주한 보령화력발전소 3부두 석탄취급설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설비는 화력발전소에 인접한 부두를 통해 들어오는 석탄을 저장고 등으로 운반하는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로 2018년까지 보령화력발전소 3부두에 들어설 석탄취급설비의 설계와 제작ㆍ설치ㆍ시운전 등을 맡게 됐다. 사업 규모는 약
환경부가 지난해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 전국 500여 개 사업장에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한 결과, 한 해 동안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40만4000톤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리나라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몰려있는 충청남도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배출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560개 사업장을 대상으
IT 시스템 성능관리 SW 전문기업 엑셈이 지난해 인수한 기업들과 함께 공공기관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따내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엑셈에 따르면 신시웨이는 지난해 대검찰청이 발주한 검찰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주한 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를 잇달아 성공했다.
이번 수주는 △농협의 금고업
두산중공업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에 들어가는 보일러와 터빈 등 주기기를 약 7000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MHPS와 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발주처인 SK건설로부터 ‘사전착수지시서’를 받았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1000MW급 신보령 화력발전
최근 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한 양식장 준공을 마친 보령화력과 남제주화력발전소가 점농어 종란과 돌돔 치어를 입식해 본격적인 양식사업에 착수했다. 부산천연가스발전소는 온배수를 친환경 첨단빌딩양식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배수열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냉각수로 사용된 후 배출되는 고온의 물로 주위 수온보다 약 7~8℃ 높다. 양식업에 활용하면 발전 효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