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중동호흡기질환)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가운데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됐다.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 등 총 251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의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마가렛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9일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과 관련, “어떤 나라도 새로운 질병에 대해 처음에는 놀라는 것이 당연한데, 한국도 초기에 메르스에 대해 과소평가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방한한 찬 총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접견해 이 같이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는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메르스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는 메르스 특수를 누리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제약사는 영업직원들의 병원 출입 자제령이 내려지면서 목표 매출 달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
여야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서 긴급현안질문을 열어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특히 새누리당에선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된 유의동 의원이 나서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면서 정부의 대응이 낙제점이라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컨트롤타워가 보이지 않았고 투명하게 정보공개를 하지
무서웠다. 초여름, 한낮의 기온은 이미 30도가 넘어가는데 지하철과 버스, 거리엔 마스크를 쓴 이들이 넘쳐났다. 동네 약국에 마스크를 사러 갔더니 동이 나 며칠 기다려야 한단다. 사람들이 많이 사간다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과 비타민C·D 제품을 먹으라고 권했다. 그야말로 피부로 느껴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공포였다.
‘메르스보다 무능한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방문한 병원을 공개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뒷북행정’ 이라는 비판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특히 발표한 병원명에 오류가 발생해 정부의 신뢰는 추락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름도 모르고 어떻게 통제를 하겠느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 A씨는 “진작 공개했으면 이렇
대한병원협회가 당초 7일 오후로 예고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응에 있어 정부와 민간과의 혼선 및 갈등이 가중될 전망이다.
앞서 병원협회는 지난 5일 정부가 메르스 환자 발생 의료기관 명칭을 비공개하는 것이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판단, 자체적으로 공개 방침을 정하고 기자회견을 계획했다가 돌연 취소한 바 있다.
병원
정부가 7일 메르스 관련 전국 24개 의료기관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지역과 병원명이 잘못 알려진 것으로 확인돼 혼선을 빚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대응 대응조치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은 총 24개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병원명과 일부 지역명이 잘못
정부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최 총리 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실제 감염 경로가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24곳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명단 공개가 늦은 이유에 대해 병원 명을 무작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명단을 밝혔다. 메르스 발생 2주만이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회견을 갖고 24곳의 병원 명단을 포함한 메르스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365서울열린병원 △아산서울의원 △대전대청병원 △건양대병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정부가 7일 공개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병원은 서울, 경기, 충남, 대전, 전북 등 모두 5개 시ㆍ도에 위치한 24개 의료기관이다.
공개된 병원 가운데 메르스 환자가 직접 발생한 곳은 4개 시ㆍ도 6개 의료기관이고, 나머지 4개 시ㆍ도 18개 의료기관은 메르스 환자가 증상 발현 이후 확진 판정
정부가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메르스) 관련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 명단을 7일 공개했다.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6곳과 경유 병원 18곳 등 24곳의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 경기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충남 아산시 아
안녕하십니까? 국무총리 직무대행 최경환입니다.
메르스와 관련하여 어제 귀국직후 관계장관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늘은 그 결과를 포함하여 몇 가지 대응조치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현재 메르스가 병원내 감염 수준이고 지역사회 확산이 없는 상황임을 재확인하였으나,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격리 대상자도 늘어나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할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조치와 관련한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11시로 1시간 연기했다.
총리실은 이날 오전 10시20분으로 1차례 연기한 데 이어 또 다시 오전 11시로 발표 일정을 미뤘다.
총리실은 그 사유에 대해 “발표문안 작성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발표를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장이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지역의 의사가 시민 1500명 이상과 접촉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확인이 제대로 안 된 정보를 유포한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사실 관계가 서로 다른 이런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유 원내
보건당국이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병원들에 대해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 역사에 메르스 발생 병원 이름이 그대로 게재됐다. 이같은 정부의 엇박자 행보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30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이 우려했던 3차 감염자가 3명이나 나왔고 2명이 사망했다
환자단체가 포괄수가제 시행에 반발해 의료계가 논의 중인 진료연기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만약 이를 강행할 경우 명단공개와 퇴출운동 등을 통해 강력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환자단체연합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와 안과의사회 등은 수술을 연기하는 데 있어 환자 동의를 받겠다고 했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통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수술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