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조치와 관련한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11시로 1시간 연기했다.
총리실은 이날 오전 10시20분으로 1차례 연기한 데 이어 또 다시 오전 11시로 발표 일정을 미뤘다.
총리실은 그 사유에 대해 “발표문안 작성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발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명단이 공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