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사업 매출 역대 2분기 최대...하우스오브신세계 등 대체불가 콘텐츠 효과신세계라이브쇼핑·까사 등 자회사 영업익↑...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할인 줄어 적자
신세계가 소비 심리 위축 등 어려운 유통 환경에서도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백화점 사업은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고, 자회사인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신세계까사의 손익도 개선됐
"새롭고 다양한 고객 경험"…타임빌라스ㆍ더현대ㆍ스타필드 등 경쟁백화점 미래로 제시…신규 쇼핑ㆍ문화 트렌드로 '이커머스와 차별화'
백화점업계가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복합쇼핑몰' 형태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쇼핑과 먹거리, 휴식, 팝업 스토어, 문화 예술 등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에게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제공
출점 절벽에 빠진 백화점 업계가 대대적인 리뉴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의 가전·식기 매장을 새로 단장해 5일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빙관 가전ㆍ식기 매장에는 고품격 프리미엄 스토어들과 인공지능(AI) 기반 쇼룸, OLED 터널 등 차별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1월 24일에 오픈한 주방ㆍ식
“불황 때문에 실적이 좋지 않다는 건 딱 좋은 변명거리입니다. 어떻게든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게 만들고 그 안에서 무조건 지갑을 열게 만들어야죠.”
올 상반기 매출 신장률 2~3%대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백화점 관계자에게 불황 극복을 위한 전략을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다. 언제까지 불황 타령만 하고 앉아 있을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가 묻어난다.
백화점
이탈리아 명품 펜디(FENDI)가 백화점의 ‘귀하신 몸’구찌(GUCCI)에게 굴욕을 당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명당자리를 내주고 2층으로 올라간다.
24일 명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층 펜디 매장을 구찌 매장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1층 구찌 매장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
백화점업계 ‘리뉴얼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신세계도 최근 리뉴얼한 인천점의 효과가 두드러지면서 장기 리뉴얼 계획을 세우고 매출 극대화에 나섰다. 이미 신규 백화점 출점은 포화상태 달해 기존점 리뉴얼을 통해 고객집객효과를 높이고 매출증대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전년대미 매출 신장률이
현대백화점과 현대DSF의 합병작업에 암초가 등장했다. 현대 DSF의 2대 주주인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키로 결정, 사실상 합병반대의사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밸류자산운용측은 지난 6일 현대백화점의 현대 DSF 흡수합병 결정에 대해 “현대DSF의 잠재가치가 배제된 합병비율”이라며 “현대DSF가 저
백화점업계가 잇따라 기존 점포에 대한 리뉴얼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양화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라이벌 백화점과의 규모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3000억원을 투자해 대대적인 확장과 리뉴얼에 나선다.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부산점, 중동점, 창원점 등 7개 점포는 점포면적을 확
갤러리아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충청 상권인 천안과 아산에 일주일 간격을 두고 새 점포를 차례로 개장하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2015년 아산에 현대백화점까지 들어서면 백화점 3사가 충청권 시장을 놓고 정면에서 충돌할 모양새다. 이미 대전에서 영업중인 롯데백화점도 기존 상권에 끼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신세계백화점은 충북 천안에 개점할 새 점포를 천안점(가칭)에서 충청점으로 확정하고 오는 12월 10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 천안에 오픈하는 점포명을 충청점으로 한 배경에는 신세계가 충청도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점포인 만큼 도 단위의 점포명이 광역 상권을 타겟으로 하는 대형점포 위상에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최고의 여성 주식부호’, ‘삼성 故 이병철 회장의 막내딸’, ‘이마트 신화의 주인공’, ‘대한민국 여성 직장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여성 CEO’…. 대한민국 유통산업의 한 획을 그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67)을 일컫는 수식어들은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10월 4일 기준으로 이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주식가치는 1조9964억원으로 2조원을
한국투자증권은 2일 금융상품 쇼핑몰인 '금융상품백화점'을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한 '금융상품백화점'은 고객지향적인 측면에서 온라인으로 펀드거래를 처음 접하는 고객부터 온라인 펀드거래에 익숙한 기존 고객까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업계 최초
광주신세계의 2분기 실적 둔화는 예정된 결과였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긍정적인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신세계는 18일 2분기 영업이익이 60억2500만원으로 집계돼 전기와 전년동기보다 각각 11.08%, 5.8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분기보다 각각 7.94%, 14.52% 줄어든 218억4300만원,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