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준공 2026년 상반기 완공 목표 연면적 5300평 규모…400명 직고용 효과로켓배송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감
쿠팡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광역시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권 내 로켓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쿠팡은 15일 오전 울산 울주군
2개월 내 전국에 첨단물류센터 3곳 추가 착공...최대 1만명 추가 고용2027년부터 전국민 로켓배송 혜택 가능…“청년 일자리 확대 유의미”
쿠팡이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에 첨단물류센터(풀필먼트센터)를 여는 등 전국을 ‘쿠팡 로켓배송 권역(쿠세권)’으로 만드는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세권 전국화 로드맵의 절반 이상이 진행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도 이
물류업계와 협력 ‘얼라이언스 모델’ 활용“2년 전과 다르다”…비용부담 우려 정면 돌파
이커머스업계가 익일배송 서비스 등을 강화하며 배송 속도경쟁이 한창이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이탈한 이용자를 흡수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다만 배송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도 만만치 않아, 업계는 물류회사와 협력으로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6일 이커머
내년초 ‘매일 오네(假)’ 서비스 시작택배기사는 수입감소 없는 주5일제 단계적 추진‘이커머스 경쟁력 증가→소비자 선택폭 확장→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 선순환 기대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시스템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가칭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
한진은 중국계 전자상거래(C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휴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진은 국내 네이버쇼핑의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상품을 비롯해 미국 직구 채널과 C커머스 채널에서 휴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2022년 12월부터 네이버쇼핑 NFA의 도착보장 배송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휴일에도 상품
'오늘드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 온라인몰 매출 50% 확대 정조준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부산에 수도권 외 첫 도심형 물류 거점(Micro Fulfillment Center·MFC)을 구축했다. 헬스앤뷰티(H&B) 시장에서 오프라인 절대 강자인 올리브영이 온라인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지방까지 물류망을 확장해 자체 퀵커머스 서비스
롯데슈퍼가 여름철을 맞아 수박과 쌀, 생수 등 일부 품목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달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잠원점을 포함한 전국 137개 지점에서 ‘하절기 무료 배달’에 나선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수박이나 생수 묶음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컬리, 제주도 배송 시작...호남 지역엔 새벽배송도오아시스, 11번가 인수 검토...물류 강점, 오픈마켓에 이식
새벽배송을 주 사업 영역으로 하는 컬리와 오아시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컬리는 신사업과 배송권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고 오아시스는 오픈마켓 사업을 영위하는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이다. 기업공개(IPO) 재추진 가능성이 커지자 공격적인
컬리가 배송권역, 이른바 컬세권을 제주도까지 확장한다.
컬리는 8일부터 하루배송 서비스 권역을 제주도로 넓힌다고 4일 밝혔다.
하루배송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저녁 10시 전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컬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도내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 제주 전 지역을 배송 권역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컬리가 제주까지 배송권역을 확
새벽배송 업체 컬리가 올해 1분기 사상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2570만 원으로 전년보다 314억 원 개선했다. 컬리가 별도기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사 설
쿠팡이 2026년까지 3조 원 이상의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전국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하루만에 배송받을 수 있는 전국민 로켓배송 시대를 열겠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국토교통부가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인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물류인프라 확충 노력과 로켓배송 권역 확대 계획을 밝혔다.
쿠
G마켓 “비용절감과 거리 멀다”11번가, 인력 전환배치·구조조정3조 투자 나선 쿠팡, 경쟁력 강화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의 공습이 거세지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체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특히 실적 악화를 겪는 일부 이커머스업체는 여러 자구책을 내놓으며 생존방안을 모색 중이다.
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달 1일부터
2027년부터 230여개 시·군·구서 로켓배송 가능사실상 전국 ‘쿠세권’…인구 감소 지역 쇼핑편의성↑3년 간 韓에 1.5조 투자…물류센터 짓는 알리 견제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이커머스 주도권 싸움에 본격 돌입했다. 중국 직구 이커머스업체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시장에 1조5000억 원을 투자 예고하자 쿠팡은 알리 투자금의 2배 수준인 3조 원
영업이익 133억 원, 전년 대비 178%↑창사 이래 처음 영업손실 줄인 컬리수익성 보며 외형 확대 중인 오아시스컬리, 물류센터 통합 등 직접물류비 개선
수익성이 최대 숙제였던 새벽배송 업계에 ‘턴어라운드’ 햇살이 비치고 있다. 그동안 물류비용을 크게 줄인 게 실적 개선 비결로 분석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 운영사인 ‘
앞으로 경상북도 경주시와 포항시에서 컬리의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벽배송 업체 컬리는 영남권 샛별배송 권역을 경주시와 포항시까지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경주와 포항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제공하는 건 컬리가 처음이다.
그간 경주와 포항 지역 고객들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배송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샛별배
강원·호남지역은 새벽배송 불가물류망 촘촘한 쿠팡, 컬리도 한계새벽배송 미제공 지역 소비자 84% “이용의향 있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퀵커머스(Quick Commerce: 빠른 배송)’ 경쟁을 벌이면서 물류 경쟁력은 높아졌지만 새벽배송 혜택을 못 받는 지역이 존재하는 등 물류 사각지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배송마저 지역차별이 존재하는 것이다
외형성장·내실 잡았지만 공언한 신사업은 또 연기퀵커머스 도입 시기 불투명…수익성 문제 발목이달 공개 예정 무인 결제 솔루션, 내년 연기…속도 개선 중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가 3분기 외·내형 성장을 이루며 12년 연속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올해 시행하겠다던 퀵커머스, 자동화 무인시스템 등 신사업은 오리무중이다. 기업공개(IPO) 철회에
G마켓·옥션, 해외 분유 독일서 직발송…배송기간 단축당일·새벽배송 강화한 오아시스·초록마을쿠팡 따라가는 11번가, '직매입' 슈팅배송 상품 확대
이커머스 업체 간 배송 경쟁이 불붙고 있다. 앞서 쿠팡, 컬리 등이 익일배송, 새벽배송 경쟁을 벌였다면 이번에는 G마켓, 11번가, 오아시스 등 후발 주자들이 배송 경쟁을 벌인다.
1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해 온 식자재왕 도매마트가 새벽배송 권역을 경기, 인천지역으로 확대한다.
푸디스트의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직영 온라인몰 e왕마트를 통한 ‘굿모닝배송’의 서비스 권역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로 넓힌다고 14일 밝혔다.
굿모닝배송은 자영업자를 위한 식자재 새벽배송 서비스다. e왕마트에서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