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해 온 식자재왕 도매마트가 새벽배송 권역을 경기, 인천지역으로 확대한다.
푸디스트의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직영 온라인몰 e왕마트를 통한 ‘굿모닝배송’의 서비스 권역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로 넓힌다고 14일 밝혔다.
굿모닝배송은 자영업자를 위한 식자재 새벽배송 서비스다. e왕마트에서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9시 전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 배송 가능 상품은 식자재왕 도매마트에서 판매하는 식자재와 동일하다.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6월 경기도 이천에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RFC(Regional Fulfillment Center)’ 1호점을 구축하며 서비스 확장을 준비해왔다. RFC는 굿모닝배송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온라인 배송 거점으로 RFC 1호점과 식자재왕 도매마트 신월점, 포천점을 중심으로 인천 및 경기 지역 고객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굿모닝배송은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9월에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굿모닝배송 이용자가 늘어나고 경기권 자영업자의 이용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인천 및 경기로 배송 권역을 확대해 수도권 자영업자들에게도 식자재 새벽배송을 선보이게 됐다.
손창효 식자재왕 마트BU 상무는 “굿모닝배송을 서울 전역에 이어 인천 및 경기로 확대하면서 30만 명의 서울·인천·경기 자영업자에게 선진화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자영업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