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온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재단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선 의료진은 물론 방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까지 대상으로 삼았다.
방역의 최전방에서 역할한 ‘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흘 만에 50명대로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0명 증가한 1만19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43명이다. 40명은 서울·인천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방역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연다. 가축 전염병이 유행하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과 가축 살처분 참여자 심리 지원 등을 포함해 △가축전염병 예방법과 최근 개정사항 △가축 질병 위기관리매뉴얼 △살처분 요령과 매몰지 사후관리 △주요 가축전염병 긴급행
한국마사회가 올해 방역공무원 등 4000명을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지원한다. 힐링승마는 마사회의 대표 사회공익 사업으로 고위험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기 쉬운 사회공익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지원해 마음과 정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달 14일부터 힐링승마를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00명을 늘려 4000명에게 힐링승마를 지
지난 6월 조류인플루엔자(AI) 비상 방역근무 중 과로사로 숨진 숨진 경기도 포천시 축산과 축산방역팀장 고(故) 한대성(지방 6급 수의직)씨의 순직이 인정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일 연금급여심의회를 열어 한 씨를 순직자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씨의 유족은 지난달 24일 순직 심사신청을 공무원연금공단에 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순직 결정
지난해 11월 말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발생 100일이 지났다. 정부는 최근 구제역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구제역이 발생된지 불과 100일 밖에 안 되지만 피해액과 우리 주변에 남긴 상처는 꽤 깊고 크다. 전국 11개 시·도 75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돼 돼지 331만9000두, 소 15만800두,
구제역 백신접종 이틀째인 26일 구체역 첫 발생지역인 경북 안동지역과 인근 예천지역에서는 일부 농민의 반발 속에서도 대체로 순조롭게 접종이 실시됐다.
안동에서는 첫날인 25일과 마찬가지로 총 22개 팀 88명의 방역요원이 투입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시 전역에서 접종활동을 펼쳤다.
한 때 북후면의 한 축산농민이 구제역 감염을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