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법 시행에 따른 지역발달장애인센터가 1일 대구광역시에 최초로 개소했다. 대구에 이어 올해 광역 지자체 단위 17개소가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대구시 중구 소재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와 당사자 단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등 발달장애인들을 지원하는 '행동발달증진센터'가 조만간 전국에 설치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행동발달증진센터의 설치와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ㆍ지원에 관한 법률(발달장애인법) 시행령 제정안이 심의ㆍ의결됐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지원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발달장애인법의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따르면 먼저 발달장애인의 의사결정을 보조하기 위해 민법 상 성년후견제의 이용지원, 정책정보 제공기준, 관계 공무원 교육 등을 규정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
발달장애인 관련 법률이 국회에서 의결돼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를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발달장애인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발달장애인법은 발달장애인의 구체적인 범위와 지원 대상을 규정하고 장애인과 가족,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치권이 장애인 차별 해소와 지립 지원에 힘쓰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하지만 거리에선 이동권 보장, 부양의무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장애인들이 경찰이 쏜 최루액을 맞는 일이 벌어졌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체로서 인정받고, 무엇보다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장애등급제 희생자 故송국현 동지 추모 결의대회'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등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활동지원 24시간 보장,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 10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정부가 현행 장애인 등급제를 대신할 장애인 종합판정 도구를 새로 만들어 오는 2016년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인권을 한단계 높이는 계획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4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장애인 종합판정 도구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14년도 장애인 정책 추진계획'이 심의·확
보건복지부는 내달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랜드마크에 파란빛으로 점등하는 '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Light it up blue, 파란빛으로 자폐인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음달 2일 오후 6시 서울 N타워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용직 자
발달장애에 대한 관심과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토대장정에 나섰던 이진섭(49)·균도(21·자폐성장애 1급) 부자가 12일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3000㎞의 긴 여정을 마쳤다.
이들 부자는 지난달 27일 제주도청을 출발해 강정, 서귀포, 김녕 일대 해안도로와 올레길 등을 걸어 지난 10일 제주시청에 도착했다.
2011년 3월 ‘균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