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빠르게 보급되는 상황이라 피스톤 등 내연기관 부품에만 의존하는 부품사는 앞날이 캄캄한 상황입니다. 영업이익률이 3%도 안 되는 상황에서 대출금마저 회수되면 부도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한 중견 자동차 부품사 관계자의 말이다. 최근 들어 내연기관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 금융권이 기존 대출금을 회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재정 상황
IBK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청준 본부장이 부행장인 혁신금융그룹장, 문창환 본부장이 부행장인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됐다.
박 신임 부행장은 입행 후 29년간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권 공단 영업점에서 근무한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기업은행 내부에선 창업·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
7월부터 5~2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 뿌리 산업(단조, 금형, 표면처리 등)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뿌리 기업은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며 매출액 50억 원 미만의 영세 사업장이다.
24일 이투데이가 만난 뿌리 기업들은 한일·한중 무역분쟁,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 19 등으로 사면
인천 남동ㆍ안산 반월ㆍ시화산업단지의 공장 매매ㆍ임대 관련 부동산 경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산단 내 경기가 2020년 코로나 대확산 시기보다 회복 국면으로 올라온 가운데, 공장 부지 부동산 가격이 급격한 상승 구도로 가고 있다. 최근 현장을 다녀온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점심 즈음 도로 곳곳이 이동하는 차량 들로 붐볐으며 부동산 경기도
[편집자주] 코로나19 치료 백신의 전 세계 보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내도 2월부터 화이자 등 글로벌 백신 업체의 초기 수입 물량이 풀리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패러다임의 변화가 산업단지의 명암을 가르고 있으며 최근 변화하고 있는 현주소를 조명하기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현장 취재를 진행하고자 한다.
“공장은 작년보다 잘 돌아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촉발된 충격파가 전국 주택·산업단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현재 조성 작업을 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영향권에 있다.
23일 돌아본 ‘광명·시흥일반산업단지’ 부지와 인근 시흥시 기업체 분위기는 차분했으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상당했다.
광명·시흥일반산업단지 조성은
LS ELECTRIC(일렉트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일렉트릭은 반월·시화공단에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오픈형 스마트 공장 플랫폼 ‘테크 스퀘어’(Tec
"힘든 환경에서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고군분투하시는 모습에 존경과 감동을 느낍니다. 고객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하겠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에게 한 말이다. 그는 6일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남동·반월·시화공단 및 안산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투자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대기업의 중소업체에 대한 기술유용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2일 경기 안산 반월·시화공단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찾아 중소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중소업체의 기술개발 유인이 저해되지 않도록 기술유용 행위 근
국세청이 최근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기간 연장을 지양하는 한편 부가가치세를 조기 환급하는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23일 경기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
정부가 투자지원 카라반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투자 상담 및 투자애로 해소로 1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지원 카라반 1차 성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투자지원 카라반은 기재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국
LS산전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4년제 대학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기술교육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LS산전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10일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연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자동화 분야 기술 교류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포
지역 대표 기업으로 출범한 DGB대구은행은 반세기 동안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 대구은행이 선포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뱅크’ 이념은 전국 및 글로벌 은행으로서 고객만족, 윤리의식, 기업문화, 영업방식 등 여러 방면에 모범이 되는 은행을 함께 만들어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창립 50주
경기도 안산 분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공단의 배후도시 안산은 지금껏 공단의 낙후된 이미지로 주택시장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최근 교통호재와 함께 대형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서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1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안산 사동에 선보인 ‘그랑시티 자이’에는 모델하우스 개관 후 주말 3일간 7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상록’의 견본주택을 오는 3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공급된다.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9㎡ 86가구 △74A㎡ 12
지난 1월 수출이 사상 최대폭인 18.9%(전년동기대비)까지 떨어지고 취업자도 30만명대에 그치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 출범한 유일호 경제팀이 21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간 유일호 경제팀은 1분기 재정조기집행을 통해 14조원을 끌어썼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소비절벽에 맞섰다. 수출은 화장품 등 5대분야를 중심으로 육성방안도 마련했다.
노동개혁
정부가 침체의 늪에 빠진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출기업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연구개발(R&D, 금융, 인력 지원시책을 재설계한다.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정부지원사업은 과감히 퇴출하고 기업 수요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지원은 2배로 늘린다. 또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기존보다 10% 늘린다는 목표를 잡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식을 정부나 유관기관이 직
DGB대구은행이 반월·시화공단에 경기도 1호 점포 개점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첫 점포로 반월공단지점 개점을 확정했다. 이번 반월공단지점 개점으로 대구은행은 향후 서울, 인천, 경기도 등 광역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1만 8000여개 업체가 가동 중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와 교육부는 2일 반월시화공단에서 '산업단지별 수요 기반 인력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산경련과 교육부는 산단을 중심으로 인근 학교와 산학일체형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인력미스매치를 해소토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경련은 전국 22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