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반월·시화공단에 경기도 1호 점포 개점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첫 점포로 반월공단지점 개점을 확정했다. 이번 반월공단지점 개점으로 대구은행은 향후 서울, 인천, 경기도 등 광역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1만 8000여개 업체가 가동 중인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전문 집적단지로서, 서해안 산업벨트의 핵심지역이다.
대구은행 반월공단지점은 반월산업단지 내 타원타크라 빌딩 1층에 입점할 예정이며, DGB캐피탈 안산지점이 2층에 입점해 복합점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에 집중한다는 방침으로 7월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