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에서 2014년 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 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의자들을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소영 의원(민생당ㆍ비례) 30일 열린 제301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허위 호소문 유포 피의자 징계, 이 사건과 관련한 서울시ㆍ서울시향 관련 조사와 감사 등이 필요하다"고...
직원을 손가락으로 찔러 재판에 넘겨진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은 2014년 말 박 전 대표가 폭언을 하고 회식 자리에서 직원에게 강제추행을 시도했다는 등의...
◆ 정명훈 14시간 검찰 조사받고 귀가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와 법적 다툼으로 검찰에 출석한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4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 전 감독을 피고소인 및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2014년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0명은 박 전 대표가 단원들을 성추행 및 성희롱했다고...
정명훈 전 감독은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54)와 맞고소전을 벌이고 있는 중으로 전날 검찰에 출석했다.
정 전 감독은 조사를 마치고 만세를 부르며 나왔다. 이후 취재진에게 "진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고생하는 것을 가만히 둘 수 없지 않느냐"며 "인권 수준을 올려야 한다"고 말한 뒤 검찰청사를...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는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 등 의혹을 정 전 감독이 언론 인터뷰와 단원들에게 보낸 편지 등에서 사실인 것처럼 표현했다는 이유로 정 전 감독을 고소했는데요. 정 전 감독 역시 박 전 대표를 무고·명예훼손 등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정 전 감독은 14일 검찰 조사에 이어 15일에는 항공료 횡령 등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 종로경찰서에...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54)가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63)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9일 접수된 정 전 감독에 대한 고소사건을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에 배당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고소장을 통해 정 전 감독이 언론 인터뷰와 단원들에게 보낸 편지 등에서 자신의 성추행과...
서울시향 직원 17명은 2014년 12월 ‘박현정 대표 퇴진을 위한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박 전 대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박 전 대표가 2013년 9월 회식 자리에서 남자 직원 곽모(40)씨를 성추행하고 직원들에게 자주 폭언과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인의 제자를 비공개로 채용하고 지인의 자녀라는 이유로 무보수 자원봉사자에게 보수를...
‘라디오스타’ 이세영 19금 필명 ‘에로OO’+소설 제목에 초토화
강용석 ‘도도맘’ 지인 명예훼손 고소… “젊은 여자와 바람 피운다 험담”
[카드뉴스]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성추행 의혹은 조작극"
지난 2014년 불거졌던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의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3일 박 전대표에 대해...
구 씨는 지난해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가 성추행과 성희롱, 폭언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투서를 작성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정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서울시향은 정 감독에게 ‘1등급 호텔 스위트룸’ ‘항공권 1등석 지급’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3년 연장하는 안을 확정합니다. 서울시향 측은 정명훈 감독 부인...
구씨는 박현정(53) 전 서울시향 대표가 성추행과 성희롱, 폭언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투서를 작성하고 배포하도록 정 감독의 비서 백모씨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향 직원 10명은 지난해 12월 박 전 대표에게 성추행 등을 당했다는 내용의 투서를 시향에 제출한 뒤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8월 박 전 대표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론을 내리는...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곽씨 등 서울시향 일부 직원들이 '박현정 대표가 성추행·막말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투서를 작성한 것에 대해 박 전 대표가 사실무근이라며 경찰에 진정을 내면서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곽씨 뿐만 아니라 시향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을 차례로 조사한 결과 곽씨의 피해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성추행을 목격했다는 증언도 나오지 않음에...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의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한 직원이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영국의 음악 평론가인 노먼 레브레히트는 지난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슬립드 디스크'(Slipped Disc) 사이트에 '교향악단에서의 자살 시도'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다.
노먼 레브레히트에 따르면 박 전...
경찰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의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향 사무실 등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15일 실시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1일 시향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PC와 휴대전화, USB, 이메일 등을 확보한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언론에 알려진 폭언, 성추행, 인사 전횡 등이 사실무근이며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호소문의 배포자를 찾아 달라는...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박현정 전 대표가 서울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언론 등에 배포된 해외 이메일의 사용자를 가려내고 박 전 대표가 제출한 진정 내용의 사실여부를 밝히기 위해서 실시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언론에 알려진 폭언, 성추행, 인사 전횡 등이 사실무근이며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호소문의 배포자를 찾아 달라며 지난해 12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1일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의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 서울시향과 전산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시향 사무실에서 명예훼손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직원 2명의 PC, 휴대전화, USB, 이메일 등을 확보했다.
또 서울시향 전산망을 관리하는 전산업체 사무실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해외 이메일...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최근 직원들에게 폭언과 고성을 하는 녹취 파일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가 직원들의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박현정 대표는 특히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번 폭로와 관련 있다는 발언을 해 진실 공방이 점화할 조짐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참석차...
박현정 대표 공식입장 표명 지연에 네티즌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공식입장 표명 빨리 하세요”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공식입장 표명 늦춘 이유가 직원들에게 명예훼손 고소 검토하려는 거라니? 사과부터 해라”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공식입장 표명보다 성희롱 성추행 폭언 막말 녹취록까지 공개됐는데 피해자에 대해 사과가 더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