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이 짙은 군 출신의 박 전 처장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임명돼 박근혜 정부에서도 유임됐다. 그는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아닌 합창 방식을 고집하면서 당시 야당과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공동으로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하며 사퇴 공세에 나서기도 했다.
윤 수석은 황 총리 사퇴로...
이어 “여야를 막론하고 민심 수습을 위한 개각을 하라고 요청했는데, 결과는 한심할 따름”이라며 “야당이 해임건의안을 발의했던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도 유임됐고, 온갖 언론이 사퇴를 촉구한 민정수석도 유임됐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는 23∼25일 예정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를 놓고 여야가 증인채택 문제로 갈등을 빚는 데 대해선 “새누리당이...
본회의에서 해임촉구결의안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며 "국회의 결정은 국민을 대신해서 하는 것인 만큼 지금이라도 사의 표명하는 게 도리"라고 꼬집었다.
여당 의원도 박승춘처장의 말과 태도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이날 보훈대상자 실태조사와 관련해 질의에 나선 새누리당 정태옥 의원은 "박승춘 보훈처장의 말이나 국회를 대하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28일 자신의 야3당이 합의한 해임촉구결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저는 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따름”이라며 사퇴할 용의가 없음을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사퇴 여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질문에 “저는 저에게 주어진 소임과 직책을 최선을 다해서 해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23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했다.
더민주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대통령에 박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박 보훈처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을 잔인하게 유혈...
(21일) 박승 춘 국가보훈처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보훈처가 나흘 뒤 광주에서 진행될 6·25 기념 시가행진에 11공수여단을 참여시키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11공수여단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대를 진압했던 부대입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용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 다”고 질타했고,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이 이번주 안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6ㆍ25 기념행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옛 전남도청 앞에서 당시 계엄군으로 광주에 투입됐던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을 계획했다 반발해 중단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국가보훈처가 공수부대의 광주 금남로 시가행진을 계획한 것에 대해 “야3당은 이번 주 중으로 박승춘처장의 해임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박승춘 보훈처장이 또 사고를 쳤다. 아직 광주의 상흔이 마음속에서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시점에서...
합창이 진행될 때 제창할 것”이라며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할 수 있는 게 아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도 다 같이 일어나 제창할 것이라며 “앉아 있는 사람들은 부끄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후속조치가 없을 경우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을 공동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을 거절하는 국가보훈처 발표 직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였다. 협의의 정치가 요구되는 여소야대의 20대 국회를 앞두고 갈등의 골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정진석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이에 야당을 중심으로 재검토를 촉구하고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을 내기로 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보훈처는 5ㆍ18 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올해 행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 식순에 포함해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참석자 자율 의사’를 존중하면서 노래에 대한 찬반 논란을 최소화하도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지 않는다면 이 정권에 협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대표는 “제창하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발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야당은 16일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 방식으로 유지키로 결정한 것에 반발해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국회 해임촉구결의안의 공동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이를 제안하고 더민주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강기정 정책위의장과 박혜자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날 당 소속 의원 93명이 공동 발의한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박 처장은 국가공무원으로서 공직을 수행하면서 중립 수호의 의무를 저버리고 특정 단체의 주장을 대변함과 동시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결의안을 이행하지 않는 등 국가보훈처장으로...
강기정 정책위의장과 박혜자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날 당 소속 의원 130명 가운데 93명이 공동발의한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별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박 처장은 국가공무원으로서 공직을 수행하면서 중립 수호의 의무를 저버리고 특정 단체의 주장을 대변함과 동시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결의안을 이행하지...
민주당은 19일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황교안 법무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정호준·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 의안과에 황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공식 제출했다.
이들은 황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배경에 대해...
민주당은 19일 오후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의에서 “민주당은 오후에 이들에 대한 해임건의안 및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 원장 해임촉구 결의안 제출 사유에...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날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을 제출한다. 박 대통령 연설에 대한 불만의 표시인 동시에 대선개입 의혹을 둘러싼 대여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속셈이다.
다만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불발된 국정원 특위 구성에 관한 협의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새누리당은...
민주당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19일 국회에 제출한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장관의 해임건의안과 남 원장과 박 처정에 대한 해임 촉구 결의안을 내일(19일) 대정부 질문을 마친 후 제출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