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황교안·남재준·박승춘 해임안 오후 제출

입력 2013-11-19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은 19일 오후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의에서 “민주당은 오후에 이들에 대한 해임건의안 및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 원장 해임촉구 결의안 제출 사유에 대해 “불법적으로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했고, 없는 사실을 과장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했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해 국가기관장으로서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박 처장에 대해선 “나라사랑교육이나 안보교육을 빙자해 출처 불명 자금으로 DVD를 만들어 정치행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아울러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검찰수사 축소, 은폐 수사 등을 이유로 황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사유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의안과에 해임건의안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41,000
    • +0.3%
    • 이더리움
    • 3,581,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2%
    • 리플
    • 787
    • -0.38%
    • 솔라나
    • 192,200
    • -0.77%
    • 에이다
    • 486
    • +3.4%
    • 이오스
    • 698
    • +1.1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16%
    • 체인링크
    • 15,290
    • +3.03%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