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금융위원장 후보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명하는 등 장ㆍ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사법고시 22회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헌법재판소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직에 도전하고자 2일 청와대를 떠났다. 후임으로 그동안 내정 상태에 있던 김의겸 신임 대변인을 문재인 대통령은 정식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고별인사를 통해 “제가 8개월 전 이 자리에 섰을 때 ‘대변인의 말이 청와대의 품격’이라고 말했고 ‘말을 잘한다는 것은 잘 듣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6·13 지방선거 출마로 사임하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으로 김의겸 전 한계레신문사 선임기자를 내정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로 사의를 표명한 박 대변인의 후임으로 김 전 기자를 대변인으로 내정했다”며 “김 내정자는 출범 후 문재인정부의 대(對)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청와대 인사들은 광역단체장의 경우 이달 말까지, 기초단체장은 2월 말까지 사퇴하는 수순이 된다.
21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같은 방향으로 내부 정리가 이뤄졌다.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직자 사퇴 시한은 3월 15일이지만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자는 2월 13일부터, 기초단체장 선거 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과거 소원했던 관계를 봉합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관계로 격상하고 외교·국방 ‘2+2’ 대화채널을 확대해 가동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4시부터 4시 35분까지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특사를 접견하고 이 같은 한·UAE 양국 간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와대는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참가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힌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히고 이를 위한 남북관계 만남을 제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김 대법관과 박 대법관은 내년 1월 1일자로 퇴임한다.
이날 서훈 수여식에는 3분 수여자와 각 배우자가 함께 참석해 문 대통령은 각각 훈장 수여와 배우자에게 꽃바구니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동을 방문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참석을 모색하기 위한 대북인사 접촉설이나 원전관련 일정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지만 청와대는 해외 파견 부대 장병 격려차 방문이 주목적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이 일어난 배경은 청와대의 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으로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내부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발탁배경에 대해 “한 수석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분이다”며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잘 전달할 분이며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정무비서관 활동에서 보여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에서 추가 유골이 발견됐음에도 닷새가 지나고서 뒤늦게 이를 알려 은폐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질책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하며, 미수습자 수습은 유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온 국민의 염원인데 이렇게 안일한
청와대는 22일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국빈 방한은 한국·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이뤄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이어 우리 외교의 외연을 서남아시아로 확장하는 계기가 돼 ‘
앞으로 병역기피 사실이 있거나 세금탈루 내역이 드러난 인물은 고위 공무원에 임명될 수 없을 전망이다. 또 위장전입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재산증식, 논문표절 등 법적으로 큰 제재를 받지 않았더도 반(反)국민적 정서를 불러일으킨 행위를 한 자는 고위직 임명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22일 오후 춘추관에서 고위공직자 임용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후 닷새 만에 가진 첫 공식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
문재인 대통령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를 청와대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청와대 페이스북에는 7일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행보를 실시간 생중계로 보여줬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상징인 캠프 험프리스를 전격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7일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정‧재계 인사들을 포함해 모델 한혜진씨와 배우 전도연씨 등 문화계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참석 인원은 우리 측이 초청한 70명과 미국 측 52명 등 총 122명이다.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2박3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대통령으로선 25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손에는 북핵 문제 공조를, 다른 한 손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엇보다 한·미 FTA가 가장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환영식과 단독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만찬 등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미국 대통령의 우리나라 국빈방문은 1992년 ‘아버지 부시’인 조지 H. W. 부시 대통령 방문 이후 25년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외국 원수의 국빈방문은 처음이다.
박수현 대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미국이 적극적으로 펼치는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아주 강한 억지력으로 실효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 우리 안보 때문에 불안해하는 한국 국민에게 많은 희망이 돼주고 있다”고 인사했다.
또 문 대통령은 북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한국노총 지도부와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노동현안에 대해 얘기한 후 노동계 대표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애초 민주노총 지도부도 청와대에 초대했지만 불참선언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노총 지도부와 만찬 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차담회는 본관 1층 플로어에 마련됐으며 세 개의 테이블마다 ‘평창의 고요한 아침으로 초대합니다’란 안내 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