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때마다 최순실 씨가 골라준 옷을 입었다는 정황이 드러난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TV조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지난 2014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의상실에서 녹색 재킷을 만들었다. 최 씨가 대통령의 옷, 가방, 소품 등을 만들고 수선하는 이곳을 최 씨 측근
새누리당이 국정감사 보이콧을 접고 4일부터 국회 일정에 복귀했다. 각종 핵심쟁점을 놓고 11개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되는 국감에 여야 간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시작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장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증인 출석이 예정되면서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슈를 놓고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이날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상대로 국감을 개
에티오피아에 우리나라의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모델이 수출된다.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순방 때 양국 정상이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5일까지 에티오피아에 ‘친환경에너지타운’ 추진을 위한 현지실사단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정상순방 기간 중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에티오피아 데브레찌온 가브라미케일 경제클러
안강병원이 중동에 한국 병원 중 최초로 현지병원법인을 설립한다. 중동에 위탁운영방식으로 진출한 국내 병원은 있지만 현지병원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안강병원이 처음이다.
안강병원은 쿠웨이트 파트너사인 알아르파지 그룹과 이달 중 본 계약을 체결하고 쿠웨이트시에 8월 말 외래 통증 치료 전문병원 개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 순방
보건복지부는 올해 박근혜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에서 약 2700억원 규모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정상외교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및 제약, 의료기기 회사들에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3월 중동을 시작으로 중남미, 중국,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락현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개암사 전통죽염의 탄생을 시작으로 28년째 죽염사업을 펼쳐 식품명인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1992년 LG죽염치약 개발과정에 참여해 당시 영세하던 죽염업계의 산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순방길에도 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브라질 상파울루 방문을 끝으로 중남미 4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25일(현지시각) 귀국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파울루 과룰류스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브라질에서 출국했다.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관련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박 대통령은 지난 9박12일간의 일정을 통해 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을 차례로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3000만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 등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 순방 직전인 16일 오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40분간 독대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천연가스 합성석유 플랜트 사업 등 총 5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 수주에 사실상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국내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석유공사와 9억4000만달러(한화 약 9900억원) 규모의 정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1955년생)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1943년생)은 재계의 양띠 CEO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인물이다.
우선 2015년 환갑을 맞는 박 회장은 2013년 8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정계와 재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 후 박근혜 대통령 순방길마다 빠짐없이 동
중소기업중앙회 시장개척단이 중앙아시아에서 첫 성과를 거뒀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과 함께 파견된 시장개척단은 첫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17일 상담회를 개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이날 상담회에는 100여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여, 3개사가 38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원자력 방호방재법 개정안의 21일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날 원자력 방호방재법안 처리를 위한 물밑 논의를 이어갔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회 미래창조방송과학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까지 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을 만나 결단을 요청했지만,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답변을 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7일 워싱턴 현지에서 박근혜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 사절단 중 중소기업계 단체장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중소기업이 리드하는 글로벌 창조경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 순방 경제인 사절단에 역대 최고로 많은 중소기업인(16명)이 포함된 점을 감안,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