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9개월여 만에 광주를 찾아 ‘텃밭’ 다지기에 나섰다. 설 연휴를 앞둔 만큼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민생과 호남 민심을 동시에 잡으려 한 것이다. 다만 이날 이 대표가 선거제 입장을 밝히면서 당초 발표할 예정이었던 소상공인 총선 공약 공개는 미뤄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이틀째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청주를 찾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광역철도 유치와 청주공항을 거점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30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50여 명의 지지자가 방문해 윤 후보를 향한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윤 후보
'첫 예능 도전' 윤석열, 집사부일체 출연尹, 편한 복장에 성대모사·노래·요리 등 친근감 어필 '재정비' 홍준표, 팬들과 'TV홍카콜라' 소통 시간 洪, 3년전 남북정상회담 열린 18일엔 실향민 위로
야권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민심 행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윤석열 전 검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와 굿모닝 좌담’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재형 예비후보는 4일 대선 출마 선언 후 민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인의 경영의욕을 감소시키는 과도한 형사처벌 문제 해소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환경 미화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에 있는 환경 미화원 휴게실을 방문, 간담회를 열었다. 당에서는 홍익표 수석대변인과 김성환 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누구보다 먼저 하루를 여는 청소 노동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오후 부산 대형 시장을 차례로 들러 민심을 다잡았다.
특히 이날 반 전 총장이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 부산을 방문한 이유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의식한 것’이란 해석이 중론이다. 거제는 문 전 대표의 출생지이고, 부산은 문 전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을 대동하면서 '정계은퇴 논란'의 해법을 찾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문 전 대표의 이번 방문은 더민주 차원이 아닌 개인 일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남에 대한 민심행보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부산 해운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현장점검 차원에서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 혁신센터를 방문해 그동안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 혁신센터가 부산의 특산물인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며 부산지
여야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날 환경미화원을 국회에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고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면담을 가진 뒤 고속도로에서 귀성인사를 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찰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한 뒤 용산역에서 귀성인사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소속 환경미화원들을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선 출마여부와 관련, 조만간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공식 메시지를 전했다. 안 교수가 대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교수 측 유민영 대변인은 11일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 선출이 끝나는 대로 며칠 내에 대선출마에 대해 국민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시기를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후
경기도 안양 동안갑은 지난 4번의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유권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기존 정치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 민심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4·11 총선에는 지난 18대 때 이석현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쓴 맛을 본 최종찬 새누리당 후보와 5선에 도전하는 이석현 민주통합당 후보가‘리턴 매치’를 벌인다.
최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천안함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선다.
여야는 특히 4·11총선을 앞두고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발표와 제주해군기지건설, 북한 인권문제 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만큼 외교·안보 이슈가 정국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