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총지출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 민생 외면, 미래 포기가 드러난 예산안"이라고 비판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허영 예산결산정책조정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책임지고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수정해 내년 예산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가재정으로 탈바꿈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유예안을 거부한 데 대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1일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경제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개각에는 “장관 몇 사람 아닌 대통령 마인드 바꿔야”
더불어민주당은 4일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을 두고 정부‧여당을 향해 “여야정 정책 협의체 구성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모처럼 하나의 사안에 같은 입장을 갖게 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제안했던 요양병원 간병
“尹 사표 수리도 ‘꼼수 사표 수리’”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꼼수 사의’라며 “오늘(1일) 국회는 여야 합의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불법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전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사의 표
국민의힘 항의 규탄대회 및 철야 농성 돌입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의회 폭거 장본인”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강행 처리를 시도하자 강경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안 발의 보고된 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항의 규탄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의장과 민주당을
경제의 가장 큰 적은 불확실성이다. 인플레이션이나 성장, 실업, 무역적자 따위의 경제 변수들은 나름 대응책이 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모르는 불확실성은 속수무책이기 때문에 그 위험이 얼마나 클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 19를 통해 그런 불확실성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뼈저리게 경험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시정연설’을 보이콧 했습니다.
25일 오전,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예결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하기 전 로텐더홀 계단에 서서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오전 9시 39분 국회 본청에 들어서자
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 성명서' 발표"민주주의 훼손, 헌정질서 짓밟는 윤 정권 폭주 막아낼 것"이재명 "민주주의 퇴행 시도 단호히 막겠다"박홍근 "부단한 탄압으로 민심 이반 못 가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치탄압과 민생외면에 맞서 결연히 싸워나가겠다"고 선포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상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1일 정기국회 돌입…예산안 놓고 기싸움국힘 "재정 건전성 회복시킬 것"민주당 "尹 정부 재정운용기조 바로 잡을 것"정의 "서민에게 빚 지는 불공정 예산"
639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여야 간 기싸움이 치열하다. 여당이 윤석열 정부의 첫 살림살이를 꾸려갈 예산안을 엄호하자 야당은 지역화폐, 임대주택 등의 예산 삭감을 두고 ‘민생 외면’이
우상호 "윤 정부 성적표 초라…쇄신 의지 잘 드러나지 않아"박홍근 "국정 모든 분야서 민심 역행…배은망덕 더 없길 바라"이수진 "고집 꺾지 않으면 국정운영 지지율 결코 복구되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역대급 무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윤석열 정권 100일
우상호 "대선 때 경쟁 상대, 보복하려는 모습…국격 걱정"박홍근 "국정농단 트라우마 자극하기에 충분"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선 정치 사태의 전말을 공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채택·낭독한 '민생 외면·권력 사유화 윤석열 정권 규탄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인사
박홍근 "여당이면 통 큰 정치력 발휘해야""서해 피살공무원 특위 구성, 새로운 협상 조건까지""보복 정치에 정쟁 소지 다분한 정치적 이슈까지 들고 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오늘 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여야 원구성 담판회동을 전격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는 철도공사(코레일)와의 19일 막판 집중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KTX를 비롯한 광역전철,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운행이 30∼70% 감축되면서 여객·화물 운송에 큰 차질과 혼란이 불가피하다. 국토교통부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코레일 직원과 군 인력 등 대체인력을 동원해 KTX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은 민생이 죽어가는 데도 오직 황교안 죽이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비정상 상태니 부디 정상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문재인 대통령 첫 업무보고에서 ‘통신비 인하’ 관련 현안을 배제했다. 시민사회단체는 "민생외면과 공약후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22일 과기정통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첫 업무보고에 나섰다. 이날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부과천청사를 찾은 문 대통령은 ‘연구자 중심의 R&D 혁
중소기업인이 뽑은 내년 사자성어는 ‘파부침주(破釜沈舟)’다. 파부침주는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서 나온 말로 2200년 전 초나라 장수 항우가 진나라 군대를 치러 갈 당시 일화에서 유래했다.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의미로, 내년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현재 기업 경영환경은 장
야당이 선택의 기로에 섰다. 11·2 개각 이후 인사청문회 거부, 개각 철회에 이어 장외투쟁까지 예고했지만, 국정공백 사태 장기화와 예산안 처리 등 민생 외면에 따른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자청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한 뒤 야당과 협의해 내각을 구성하는 내용을 선제조건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4.13 총선을 앞두고 “운동권 정당들은 국민을 속이는 파퓰리즘 공약을 외치고 있다. 달콤한 거짓말로 국민과 나라를 속이는 정당에 우리나라 미래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자대회’에서 “공천과정 일어난 일로 국민들게 근심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4일 여의도연구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전날 유출된 것과 관련, “숫자가 있는 자료는 매우 민감해서 그런 자료는 절대로 바깥으로 유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유출이 됐다면 다른데서 유출이 된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