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5일 미래에셋증권의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과 관련,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차입을 통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한신평은 미래에셋캐피탈의 장기 유효등급을 실질적 지주회사로서 그룹내 기능 및 지위를 반영해 ‘AA-'(안정적)로 부여하고 있다.
한신평은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일 유상증자 실시 관련
미래에셋증권의 대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증권가의 매몰찬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대규모 유상증자가 상당 기간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단계 내렸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전날 결정한 1조2000억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추진중인 전북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이 자금조달 규모에 차별화가 빚어지고 있다.
전북은행은 양호한 주가 흐름으로 증자자금이 당초 보다 큰 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정반대다.
12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712만6869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에 나선 전북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