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이 영국, 프랑스와 함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증거도 없이 시리아를 공습했다며 이들 국가가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외교부는 이날 시리아 공습에 대한 성명을 내고 "미국과 동맹국들은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며 "심지어 화학무기금지기구(OPC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가 국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펜타곤 측이 밝힌 공습 화력은 단기 화력 가운데 이례적으로 대규모다. 순항유도미사일로 알려진 토마호크, 무인항공기 드론을 비롯해 최신예 전투기가 대거 동원됐다.
미국이 22일(현지시간) 일부 아랍 동맹국들과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
미국의 시리아 공습 우려가 확산되자 석유 유통, 방산주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6개, 코스닥 8개 등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석유 유통주인 흥구석유가 전거래일대비 340원(14.98%) 오른 2610원을 기록했다. 중앙에너비스도 3250원(14.91%) 상승한 2만505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백악관이 시리아 군사 개입과 관련해 의회의 승인을 얻고자 결의안 초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이 의회에 제출한 결의안 초안에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해 1000명 이상을 살해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은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능력을 저지하는 데 목적
코스피지수가 시리아 쇼크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89포인트(0.42%) 내린 1877.95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0포인트 이상 밀려나던 것에 비해 낙폭이 축소된 상태다.
개인이 여전히 353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352억원을 사들이며 낙
시리아 쇼크로 국내증시가 혼란에 빠졌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860선까지 밀려났고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지수 변동성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이머징 마켓 내 한국시장 매력이 살아나면서 하방경직성을 다져줄 것이란 분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은 시리아 쇼크로 인해
시총상위주들이 미국의 시리아 공습 우려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증시 ‘바로미터’ 삼성전자는 나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12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0.42%), 포스코(-0.46%), 현대모비스(-0.74%), 삼성생명(-0.98%), SK하이닉스(-1.25%), 한국전력(-1.01%), 신한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