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물류 비용 효율화 전략 효과 ‘톡톡’컬리, 판관비율 전년비 5.5%p 개선오아시스, 집품·포장 건수 70% 향상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속 이커머스 업계에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새벽배송이 주력인 이커머스업체는 2분기 호실적으로 웃음 지었다. 업무·물류 등에서 비용을 줄이는 효율화 전략을 내세운 컬리와 오아시스는 기업공개(IPO) 목표 달성을 위
영업이익 133억 원, 전년 대비 178%↑창사 이래 처음 영업손실 줄인 컬리수익성 보며 외형 확대 중인 오아시스컬리, 물류센터 통합 등 직접물류비 개선
수익성이 최대 숙제였던 새벽배송 업계에 ‘턴어라운드’ 햇살이 비치고 있다. 그동안 물류비용을 크게 줄인 게 실적 개선 비결로 분석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 운영사인 ‘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75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13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632% 폭증했다.
온라인 매출
컬리, 6개 분야 인력 대거 채용…퀵커머스·편의점 신사업 확장도오아시스, 연속 흑자 행진…AI 무인 결제 특허 등록, 도입 초읽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새벽배송 업체 컬리와 오아시스의 사업 전략이 엇갈려 관심이 쏠린다. 컬리는 인공지능(AI) 등 테크 인력 투자 함께 퀵커머스 등 신사업으로 외연확장에 뛰어든 반면 오아시스는 AI 무인결제 서비스, 물류
'자체 IT물류 시스템' 오아시스 루트 활용…널찍한 공간, 높은 층고 효율 극대화피킹·패킹존 구분, 동선 단순화…육류 위한 전용공간도 따로 배치150명 작업자, 매일 8000~9000건의 배송 건수 처리성남·의왕 센터 두 축 활용…오아시스마켓, 일 배송 건수 15만건 확대 계획
“상자 올라갑니다”
28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테크노파크에 있는 오아시스마켓
한진이 급변하는 택배·물류 환경에 대응해 차별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택배·물류 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한진은 택배사업의 기업고객에게 웹 솔루션을 제공해온 택배정보시스템인 ‘포커스 시스템’을 ‘차세대 모바일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에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매년 수백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온라인 판매 이후 남은 재고를 오프라인 매장에 다시 선보이는 ‘온ㆍ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오아시스마켓은 물류센터 추가 가동 등 투자를 이어간다.
6일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1
오아시스마켓이 PCT(특허협력조약) 출원하며 신시장 개척에 포석을 깔았다. 기업공개(IPO)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물류 IT시스템 오아시스루트 관련 특허 3가지, 환불서비스 시스템 특허 1가지 등 총 4가지 특허를 국내 등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 개 나라에 기술 권리에 대한 우선권을 가질 수 있는 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9일
우리나라 해운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HMM은 2017년부터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의 IT 시스템 구축을 사실상 완료했다.
글로벌 해운사들도 스마트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만큼 해운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달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해운물류 IT 시스템 ‘뉴 가우
한진해운이 보유한 미국 롱비치터미널 인수에 현대상선이 비공개로‘가격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SM그룹(대한해운)이 터미널 지분을 현대상선과 함께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한진해운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를 현대상선과 절반씩 나눠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최근 정부에 이같은 의사를 전달한
CJ대한통운이 글로벌 SCM 솔루션 업체와 손잡고 통합공급망계획(SCP)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5일 JDA소프트웨어코리아(JDA)와 SCP 솔루션 구축과 컨설팅 역량 강화 관련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CP는 수요기반의 조달, 제조 및 물류 공급망 계획을 최적화하는 IT솔루션이다.
이번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글로벌 IT기업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대규모 투자로, 쿠팡이 명실공히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쿠팡은 지난해 미국 세쿼이어캐피탈과 블랙록에게 각각 1억달러와 3억 달러를 투자 받은 바 있다. 이번 소프트뱅크의 투자금까
한진해운 4년만에 흑자
4년만에 흑자 전환한 한진해운은 국내 최대의 해운기업이다.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170여 척의 선박으로 전 세계 60여 개 정기 항로를 운영해 연간 1억 톤 이상의 화물을 수송하는 세계적인 선사이기도 하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한진해운에 대한 기업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한진
CJ대한통운이 4월 1일 CJ GLS와의 합병을 선포하고 통합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양사가 기존에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적절한 재배치와 통합 과정을 거쳐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이채욱 통합 CJ대한통운 대표는 지난 29일 신덕평물류센터에서 열린 CJ대한통운과 CJ GLS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2020
CJ대한통운은 오는 4월 1일 CJ GLS와의 합병을 앞두고 원활한 합병 작업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국내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해외사업의 공격적인 확대를 위해 크게 종합물류부문과 글로벌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사업조직을 구성했다. 종합물류부문장에는 손관수 부사장, 글로벌부문장에는 신현재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CJ그룹의 물류계열사 CJ대한통운과 CJ GLS가 4월1일자로 합병한다.
CJ대한통운은 7일 CJ GLS와 1:0.3337633의 비율로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 합병은 CJ㈜가 보유한 CJ GLS의 주식을 물적분할해 케이엑스홀딩스를 설립, CJ대한통운이 케이엑스홀딩스에 자기 주식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통합 이후 CJ대한통운 주주
CJ GLS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복합물류단지에 홈&쇼핑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홈&쇼핑의 메인사업자로 선정돼 12월부터 홈&쇼핑의 택배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CJ GLS는 올 1월 정식 개국을 맞아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시작한다.
홈&쇼핑 물류센터의 규모는 약 6600㎡(2000평). 4개 층에 걸쳐 공산품
국토해양부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세계 23개국 600여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1회 국제물류기기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통합물류협회, 미래물류기술포럼, (주)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한다.
아울러 물류기기, 물류자동화와 관련된 최신 물류기술을 선보이는
한진해운은 기존 화물예약시스템의 프로세스와 기능을 한층 강화한 차세대 종합 물류 서비스 시스템(ALPS·Advanced Logistics Pathfinder System)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ALPS 시스템은 신속한 화물 선적이 가능하도록 화물예약(Booking) 정보 기반 구축, 위험화물 선적에 대한 사전 점검(Pre-Check
홈플러스가 기업형 수퍼마켓(SSM) 문제와 관련, 업계 최초로 지역소상인과의 상생을 위한 신개념 수퍼마켓 '홈플러스 상생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가맹본부가 가맹점에게 브랜드 및 공동 물류망만을 제공하고 마진을 챙기는 식의 볼런터리체인 수퍼마켓이 아닌, 홈플러스가 지역소상인들에게 점포 운영 시스템 및 노하우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