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의원 출신에 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종걸 전 의원은 지난달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6일 종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유권자를 만나는 등 표밭 다지기에 전념하고 있다.
5선 의원 출신에 당 대표까지 지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출마 지역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인이 내리 5선을 한 서울 광진을 또는 인근의 광진갑이 출마 예상지로...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25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제 약속을 지킬 시간으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 안에 처리해야 한다"며 "의원총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당론으로 확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윤 위원장도 "차별받는 모든 분께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더 이상 여러분을 외롭게 해드리지 않겠다"며 "평등법 제정 논의를 힘차게...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 명의 성명을 내고 "문재인 정권은 견제와 균형의 의회 정신을 비웃고, 정당한 야당의 목소리마저 힘으로 강제 종결했다"며 "이 나라를 독재의 완성 직전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2012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후 네 번째 사례다. 또 표결에 의해 강제 중단된 첫 사례기도 하다.
9일 오후 9시...
국민을 믿는다"며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엄중한 투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인근 투표소에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나와 투표했다. 김 위원장은 "투표율이 높아지면 통합당에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통합당이 1당을 하는 데는 무리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질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도 요구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장관이 전날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 최대 원인'이라고 한 데다 '대한감염학회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며 거짓말 논란을 낳았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민이...
전체회의에는 이상민 사개특위 위원장을 포함해 표창원, 백혜련, 박범계, 송기헌, 이종걸, 박주민, 안호영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과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에선 윤한홍, 곽상도, 윤상직, 이장우, 이철규, 정태옥, 정종섭 의원 등 7명이 자리에 앉았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회의에 불참했다. 임재훈 의원도 회의 중간...
앞서 당 대표 예비 후보로 이인영·최재성·김두관·박범계·김진표·송영길·이해찬·이종걸 의원 등 총 8명이 나섰으며 이날 컷오프를 통해 최종 3명의 후보가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440명의 중앙위원이 집결한 가운데 컷오프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수는 405명, 투표율은 92%를 기록했다. 세부 득표 수는 오는 8월 예정된...
이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능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문재인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 2년간 집권당을 끌고 나갈 당대표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문재인정부와 시대에 대한 강력한 책임감”이라며 “2020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가 너무나 절실하기에 최소한 이번 당대표는 문재인정부의...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금융권 근본적 개혁이 필요한 분야”라고 한마디하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즉각 행동에나서면서 4년간 표류했던 ‘삼성생명법(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 최 금융위원장은 20일 “법 개정 이전이라도 금융회사가 단계적·자발적으로 개선 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부처별 예산안 감액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역사 관련 사업 예산에 제동을 걸고 있다.
22일 예결위 조정소위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 및 기념사업’ 예산 심사가 미뤄졌다. 이 사업에는 작년보다 10억 원가량이 증액된 예산 37억4600만 원이 편성됐다. 위안부 피해 생존 할머니들을 위한...
반면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 난맥, 최근 북핵 도발로 인한 위기 정국에서의 대북정책, KBS·MBC 등 공영방송 개혁,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등 권력기관 개혁 등의 현안들을 지적하면서 쟁점으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질문에 나서는 민주당 공격수는 당 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을 비롯해 이종걸, 노웅래, 표창원, 권칠승...
문재인 정부 인사의 절반가량이 서울대 출신으로 내각의 주축을 이룬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이 서울대 출신이다.
정치권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서울대 출신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민주당 이해찬 의원, 이종걸 의원, 김성식 의원 등과...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려고 하는 것과 관련, 여야 간 갈등이 풀리지 않는 데 대해 국회 부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중진 문희상 의원은 15일 “정부·여당이 최대한 겸허하게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고 낮은 자세를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날 추미애 당 대표가 소집한 ‘긴급 중진 의원 간담회’에서 “어떤...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종걸 의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 정권 당시의 말기 상황을 문재인 정부의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10일 cpbc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 때 노무현 대통령에게 기대했던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정부 말기 때 보니까 국민들도 완전히 이반되면서 어마어마한 어려움에 시달렸다....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끈 문재인캠프는 비교적 친문(친문재인)·비문(비문재인) 간 균형을 잘 유지한 선대위였다. 이런 평가가 나온 데는 비문계인 김진표·박병석·김부겸·이종걸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송영길 의원에게 총괄본부장을, 비주류인 민병두 의원에게 총괄공동특보단장을, 박광온 의원에게 공동공보단장을 맡겼던 게 주효했다.
당내 경선 때 경쟁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19일 문 후보의 통합 행보가 당에 긍정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후보 캠프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김대중 총재가 후보로 나선 1997년 대선 이후 이렇게 당이 똘똘 뭉쳐 뛰는 건 처음이라고 평생 당에 몸 담아 온 한 원로 당원이 말했다”고 밝혔다.
윤 단장은 “문 후보는 대선 후보로...
특히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탈당을 결정하면서 비문(비문재인) 진영을 중심으로 한 ‘개헌연대’가 가시권에 들어온 모습이다. 개헌에 소극적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의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 정국 주도권 장악을 위해 개헌 불씨 살리기에 나선 이들 3당은 ‘분권형 대통령제’와 ‘대선 전 개헌’을 골자로...
전날 긴급 소집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종합적으로 볼 때 지금 설치하려고 하는 사드가 북한의 미사일 전체 체계에 전술적 적응성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여야 대선주자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지만 쟁점으로 떠오른 사드 배치를 두고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문재인 전 대표는 민주당 대선 주자 합동토론회에서...
진원지는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여야3당과 더불어민주당 비문계(비문재인)다. 이들이 ‘대선 전 개헌’에 반대하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압박한 뒤 연대를 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개헌을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대통령 임기, 연임 여부 등 각론을 두고는 이견을 나타내고 있지만 제왕적...
미사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같은 당 이종걸·표창원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농민 출신인 강기갑 전 의원 등 야권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이어 운구차는 고인이 쓰러진 장소인 종로구청 사거리로 향했다. 행렬 뒤에는 책임자 처벌을 축구하는 만장 80여개와 추모객들이 뒤따랐다. 경찰은 진행방향 구간을 일부 통제했다.
종로구청 사거리에서 치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