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표를 반려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조 상임위원은 임기 6개월을 남긴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를 두고 야권에서 ‘알박기 인사’를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조 상임위원이 사표를 냈지만, 문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반려했다”며 “‘대통령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 더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의 새 원장으로 4선의 노웅래 의원이 내정됐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은 오는 18일께 이사회를 열어 노 의원을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원장인 홍익표 의원은 2년 임기 가운데 1년 이상 남아있지만, 새 지도부 출범에 따라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계파색이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우선 과제가 부동산과 코로나19 백신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용빈 민주당 의원은 3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송 대표의 통화 내용에 대해 “당정청이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송 대표가 앞장을 잘 서달라는 (문 대통령의) 부탁이 있었다”며 “송 대표 이야기대로 부동산과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국가보훈처장으로 내정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1978년 해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2015년 군복을 벗었다. 특히 그는 2011년 해군작전사령관 당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을 지휘해 '아덴만 작전의 영웅'으로 불린다.
당시 청해부대 특전요원들은 해적 13명을 소탕하고 석해균 선장 등 21명을 전원 구출했다.
이후 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임명·제청한 공공기관 임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이른바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기재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홍 부총리가 취임한 지난해 12월 11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설립한 공공기관 자회사의 대표 대부분이 여권 출신 낙하산 인사로 채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정규직 전환 자회사 대표이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총 7개 기관이 9곳의 자회사를 세웠으며, 이 중 6곳의 대표이사와 상임이
검찰이 2012년 대선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3일 오전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김 서장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 자료 등을 분석해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국
[종목돋보기] 수질환경 전문기업 뉴보텍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문재인 대통령 및 수소차 테마주로 엮이며 반짝 상승을 보이기도 했지만, 직접적인 수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진출한 마스크팩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5일 뉴보텍은 전일대비 3.84%(85원) 내린 2130원에 거래를 마
17일로 출범 100일을 맞은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공약 일부는 아직 빛을 보지 못했다. 특히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공약의 일환으로 선택약정 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올리겠다는 정부 방침은 업계와의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의 공신 중 한 명인 최민희 전 국회의원에게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 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961년 부산 출신으로 개혁성향의 3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그룹 정치인이다. 권위주의와는 거리가 먼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신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동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영어영문학과(81학번)에 입학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당시 민정당사
자유한국당은 11일 청와대가 부총리 겸 교육부 등 5개 장관 인선을 단행한 데 대해 “전형적인 캠프 보은인사이자 코드인사”라고 비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김 후보자는 경기 교육감 당시 시국선언 참여 전교조 교사에 대한 교육부의 징계 방침을 거부한 일이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첫 국토교통부 2차관에 임명된 맹성규(55ㆍ사진) 차관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에서 주요 경력을 쌓았고 올해 4월까지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국토부 장관에 중량감 있는 정치인 출신인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한데 이어 차관에 정통 관료를 배치하면서 조직의 안정을 꾀하는 인사로 분석된다.
국토부 2차관은 자동차·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69)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4차 산업혁명 분야 핵심 참모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변 의원은 참여정부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이라며 “사실 제일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관료 출신이고 큰 조직을 운영하려면 그 전 경험이
청와대의 초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박수현 전 의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변인으로 15일 임명된 박 전 의원은 기자들이 뽑은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2회 연속 수상할 만큼 대언론 소통에 강한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 대변인 등 당 대변인을 3회 거쳤고, 이번 대선에서는 안희정 경선 후
5월 둘째 주(8~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8.63포인트 상승한 643.73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이 1214억 원, 개인이 1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디에스로봇, 中 로봇시장 진출 기대감에 36.7% ‘급등’ =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0일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의 재계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부산에서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25회, 1971년) 등을 다니며 학창시절을 보냈고,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학맥을 중심으로 재계의 인맥이 구성된 편이다.
특히 그가 다닌 경남고에는 GS그룹 출신들이 대거 포진 돼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0일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금융권 인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경남 출신으로 호남이 텃밭인 더불어민주당에 소속돼 있다. 문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 중에는 호남 출신이 많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의 금융 인맥은 영·호남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거론된다. 또 대선 캠프에서 일했던 금융계 인사들도 금융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9일 밤 19대 대선 당선이 유력해지자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40분께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 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문 후보의 대국민 메시지 전문이다.
사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9일 밤 19대 대선 당선이 유력해지자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40분께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 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