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의 새 원장으로 4선의 노웅래 의원이 내정됐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은 오는 18일께 이사회를 열어 노 의원을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원장인 홍익표 의원은 2년 임기 가운데 1년 이상 남아있지만, 새 지도부 출범에 따라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당내 비주류로 분류된다. 전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냈고 국회 과방위원장,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유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