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6일 문재인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이 경제민주화에 대해 “이해가 잘못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제민주화가 성장에 장애가 되는 것처럼 구분하고, 성장을 내걸고 아울러 경제민주화도 한다는 말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4일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김종인 박사님의 지혜와 경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김 전 의원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권의 불평등에 맞서는 낡은 경제와 새 경제의 대립”이라며 “최고위와 상의해서 선대위를 조기에 출범시키고 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0일 후보간 2차 TV토론회에서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는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보다는 공정경쟁 강화에 초점을 맞춘 반면 문 후보는 재벌개혁을 내세우며 맞섰다.
박 후보는 먼저 경제민주화에 대해 “ 우리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를 바로잡아서 확립해가고 누구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0일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여의도 KBS에서 열린 후보간 2차 토론회에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에 대해 “경기침체로 인한 국민 고통을 해결하고 성장도 살리면서 국민들이 함께 잘 살게 만드는 정책의 핵심이 바로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도대체 경제학 책에서 배우지 못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 지난해 초 당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이건희 삼성 회장이 한 말이다.
정운찬 전 위원장은 재계의 반발로 초과이익공유제를 관철시키지 못했지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이와 비슷한 ‘이익공유제’를 공약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9일 “지금의 1%대 성장은 바로 새누리당의 줄.푸.세 경제의 결과”라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비난했다.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치는 세운다)는 2007년 박 후보의 대선 경선 공약이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골목상권살리기 운동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유력한 대통령 후보들 중 저만이 유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12일 주요 대선후보 3인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공약이 제일 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후보 캠프 경제민주화포럼 소속인 전 교수는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재벌개혁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재벌개혁 정책을 발표한 문 후보를 향해 “가장 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1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경제민주화 수장 3자회동’ 제안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 후보 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후보가 우리 제안에 화답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까지 세 후보의 경제민주화 책임자가 모여 경제민주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자고 말한 데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1일 재벌의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재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골목상권 보호와 중소기업 육성에 이은 두 번째 공약이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평과 정의, 경제민주화'라는 타운홀미팅에서 “재벌 등 강자는 승승장구하고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은 피폐하는 현재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재벌개혁·노사관계 개혁·사회적 경제 실현 등 3가지 개혁방안을 큰 틀을 갖고 경제민주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문 후보 캠프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은 7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경제민주화의 문을 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경제민주화 방향을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초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29일 골목상권 보호와 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망원동 재래시장에서 ‘경제민주화 구상’ 첫 번째 순서로 ‘골목상권 보호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주변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경제민주화는 함께 잘 사는 경제”라며 “(오늘 발표는)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