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KIA는 손주인을 고의4구로 내보내며 1루를 채웠고, 문선재를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KIA는 여기서 선발 자원인 지크 스푸루일로 투수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곧바로 서상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이때 김용의가 타석에 들어섰다.
김용의는 지크의 2구째를 노려쳐 중견수 방향으로...
지난 5월 27일 문선재(25ㆍLG 트윈스)는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병살타를 친 뒤 분노를 참지 못하고 헬멧을 집어 던졌다. 그러나 양상문(54) 감독은 “고개 숙이고 들어오는 것보다 낫다”며 “화날 때는 표출해야 한다”고 다독였다. 염경엽(47)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이번 강정호의 ‘헬멧 던지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 선수가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4회 문선재와 박용택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한 뒤 5회부터는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삼진을 7개나 잡는 동안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는 제구력도 자랑했다.
경기 직후 로저스는 "타자를 의식하지 않고 내 피칭에만 집중했다. 훌륭한 수비 덕분에 이겼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올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18경기에 등판해 1승1패...
이 상황에서 LG 양상문 감독은 문선재를 대신해 나성용을 대타로 기용했다. 나성용은 나성범의 형으로 지난 2일 맞대결에서 나란히 홈런을 때려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서로 다른 팀에 속한 형제가 같은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나성용은 해커의 4구째를 공략해 우익수쪽 큰 타구를 날렸고 나성범은 이를...
LG 트윈스는 7일 한나한을 1군에 등록하고 문선재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LG는 “한나한을 1군 경기에 출장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상문(54) 감독은 6일 “한나한이 대학교 야구팀과의 연습경기에 네 차례정도 나섰으며 2군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익히고 점차 수비도 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LG 구단은 한나한을 2군...
앞서 15일 김기태 감독은 LG와의 경기에서 7회 말 LG 주자 문선재가 주루 라인을 벗어나 태그를 피한 것을 심판이 인정하지 않자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했다. 직접 2루 바닥에 누워 상황을 재연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김기태 감독은 항의 시간이 5분을 넘어가면서 퇴장을 당했다. 이로 인해 김기태 감독은 시즌 첫 퇴장을 당한 감독이자 김기태 감독으로서는...
이날 LG 문선재는 2루로 향하면서 2루 베이스에서 그를 기다리던 최용규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절묘하게 몸을 돌려 손으로 베이스를 먼저 짚었습니다. 분명 세이프였죠. 하지만 문제는 아웃이냐 세이프냐가 아닙니다. 문선재가 쓰리피트 라인을 벗어난 만큼 아웃이라는 주장이었죠. 쓰리피트 라인의 기준은 베이스간 가상의 직선을 그어 해당 직선에서 3피트(91.4cm)를...
LG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주자 문선재가 주루라인을 벗어나 태그를 피했고 심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김기태 감독은 그라운드로 나와 이에 항의했고 직접 2루 바닥에 누워 상황을 재연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김기태 감독이 설명하려 했던 것은 바로 쓰리피트 라인이다. 주자가 태그를 피하기 위해 베이스 사이를 가상으로 연결한 직선에서 3피트...
현재 LG에서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병규(32ㆍ7),이병규(41ㆍ9), 최승준(27), 문선재(25), 박용택(36), 정성훈(35), 정의윤(29), 오지환(25) 등 총 8명이다. 이 선수들이 한 라인업에 포함되기는 어렵다.
양상문 감독은 “시즌에 돌입해서도 이렇게 홈런이 많이 나올 것이라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장타가 많이 나올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2차전에서 이병규의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나온 문선재의 어이없는 주루 플레이와 박민우의 실책 등 예기치 못한 변수도 도사리고 있다.
3차전에서 끝내려는 LG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NC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24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9회초엔 LG는 문선재의 행운의 주루가 나왔다. 9회초 1사 1루에서 이병규가 2루수 위로 높이 뜬 공을 쳤다. 수비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였다. 이런 경우 주자는 보통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문선재는 순간 2루에서 3루로 주루를 시작했다. 선수의 의도를 해석하기 힘든 황당한 플레이였다.
그러나 문선재가 3루에 도착하는 그 순간 2루수에 있던 박민우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박민우' '문선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자는 결국 LG였다. LG는 22일 벌어진 NC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2의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이제 플레이오프까지 남은 승수는 단 1승으로 무대를 홈구장인 잠실로 옮김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LG는 1회 정성훈이 선두타자...
1사 1루에서 대주자로 나선 문선재는 아웃카운트를 착각한 듯 평점한 내야 뜬 공에 2루로 내달렸다. 이 상황에서 2루수 박민우가 라이트에 공이 들어간 듯 평범한 타구를 놓치면서 문선재는 3루를 돌아 홈까지 무사히 밟았다. 박민우가 공만 제대로 잡았다면 플라이 아웃으로 타자를 잡아내는 것은 물론 문선재까지 잡으며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LG는 11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문선재의 4타점 원맨쇼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3회까지는 투수전이었다. LG는 외국인투수 코리 리오단, NC는 이재학이 선발등판했다. 0의 균형을 먼저 깬 쪽은 NC였다. NC는 4회말 공격에서 2사 후 에릭 테임즈가 2루타를 쳤고 후속타자 이호준이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LG는...
봉중근 외에 LG는 문선재 역시 지난 시즌 대비 200% 인상된 연봉에 계약했다. 문선재의 올해 연봉은 7500만원이다. 승률왕에 빛나는 류제국은 1억원에서 80%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재계약했고 투수 이동현은 100% 인상된 1억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신정락이다. 신정락은 3000만원에서 무려 233.3%가 인상된 1억원에...
1회 선두타자 최주환(두산)의 2루타와 문선재(LG)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이원석(두산)의 희생플라이로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도 상대실책과 대타 문우람(넥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탠 동성고는 3회 이원석이 성남고 선발투수이자 팀동료인 정대현(두산)으로부터 솔로아치를 뽑아내며 3-0으로 달아났다.
우승을 향한 성남고의 집념도 대단했다....
에인절스에서 방출된 뒤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와 일본 독립리그 등에서 활약해 온 정영일이 5라운드에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아 국내 복귀의 길을 텄다.
그밖에 이순철 KIA 타이거즈 수석코치의 아들 이성곤 3라운드 전체 31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을 받았고 LG 트윈스 문선재의 동생 문진제 역시 9라운드 전체 92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13일 LG 트윈스 전에서 상대 수비수 문선재(23)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한 조동찬은 14일 삼성 지정 병원인 대구 세명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무릎 인대 일부가 손상됐고, 뼈가 깨졌다는 진단(전치 6주)을 받았다. 십자 인대는 손상되지 않아 불행 중 다행이다.
이로써 조동찬은 사실상 올 시즌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게 됐다. 치료 후 재활까지 마칠 경우 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