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강수연 배우가 프랑스 칸의 밤을 빛냈다. 매년 칸영화제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의 밤(K-movie Night)’에서다. '한국 영화의 밤'은 영화제에 진출한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영화인들의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가 이뤄지는 자리다.
21일(현지시각) 오후 9시 30분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자 얼마 전 우리 곁을
‘원조 월드 스타’ 고(故) 강수연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영면에 든다.
故 강수연의 영결식은 오늘(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거행된다.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영결식은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한다. 추도사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
고(故) 강수연(55)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지 사흘째, 그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미담이 알려지며 뭉클함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별세 사흘째인 9일에도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영화계 인사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
‘월드 스타’ 영화배우 강수연이 지난 7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강수연은 5일 오후 5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그는 가족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져 의식불명인 채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눈을 뜨지 못하고 7일 세상을 떠났다.
1966년 서울 종로구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9년
배우 강수연이 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강수연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강수연은 이송 직후 긴급 수술을 고려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지만 의료진은 수술을 하더라도 호전될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후가 좋지 않아 가족과 소속사는
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6일 텐아시아에 “강수연이 응급실에 있다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강 씨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다닌다고 하더라. 하지만 한 달 전
원로배우 최은희가 16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의 장남인 신정균 감독에 따르면 이날 오후 최씨는 병원에 신장투석을 받으러 가셨다가 임종했다.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연극 무대를 누비던 그는 1947년 '새로운 맹서'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밤의 태양'
얼굴에 분이 마르면 안 된다는 자세를 지닌 배우가 있다. ‘나는 왜 주인공을 못하지’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탤런트가 있다. 실의와 좌절에 빠진 동료에게 언제나 따뜻한 손을 내미는 연예인이 있다. 배우의 경력과 성공보다는 연기와 작품을 더 사랑하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소생하는 아름다운 연기자가 있다.
낭보(朗報)의 주인공 배우 손현주다
유수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온 영화 ‘레바논 감정’(제작 CinekiD GoyA, 배급 마케팅어뮤즈, 감독 정영헌)이 IPTV 및 온라인 동시개봉 서비스를 개시한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 제3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고 제32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제57회 BFI 런던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국내외 평단
배우 한지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1970년대 청춘스타 한지일의 미국 생활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시 방송에서 한지일은 100억대 재산가에서 이제는 마트 점원으로 일하게 된 파란만장한 삶을 공개했다. 100억대 부자에서 알바로 전전긍긍하는 한지일, 그는 누구일까.
‘독립영화계의 하정우’로 불리는 배우 남태희가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93년 배우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19년 만이다.
원태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9일 “원태희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3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MIFF) 메인 경쟁부문(main competition)에 진출한 ‘지옥화’(Fire in
정석원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그린카펫을 밟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정석원은 영화 '사물의 비밀'로 지난 23일 개막된 제33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Persp ective(주목할 만한 시선)' 경쟁부문에 초청됐지만 결국 바쁜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정석원은 "해외영화제 초청 소식을 듣고 반드시 참석해서 영광스런 자리를 갖고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