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강인 전 해양경찰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해양경찰청은 9대 청장 강희락, 10대 청장 이길범에 이어 11대 모 전 청장까지 전임 청장 3명이 연이 구속되는 오명을 안게 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6일 모 전 청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추징금 2500만원과 벌금 2500만원을 명령했다.
모 전 청장은 청장 재직 시절이던 2011년...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해서는 골프회동과 인사청탁에 관련된 정보가 있다는 내용이 있었고, 모강인 전 해양경찰청장의 경우 농지법 위반 건에 대한 보고가 정리돼 있었다.
홍문표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현 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직원이 관련된 의혹으로 본인과는 무관한 내용이 정리됐다. 류철호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불만이 있다는...
앞서 모강인 현 해경청장이 지난 27일 해경 지휘부 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내달 1일 퇴임한 뒤 이 내정자가 신임 청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가 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차기 서울경찰청장에는 김정석 경찰청 기획조정관의 승진 발령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 수원 20대 여성 피살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서천호...
장의위원장을 맡은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이 경사의 영정 앞에 경장에서 1계급 특진을 명하는 임명장과 대통령 명의의 옥조근정훈장을 놓았다.
영결식에서 최동해 청와대 치안비서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서한문을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이 경사의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정부는 고인의 의로운 행동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할 것이며, 다시 이와같은 일이...
영결식은 유족, 모강인 해야경찰청장, 이주성 지방해양경찰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고인에게는 일계급 특진(경무관)과 홍조근정 훈장이 수여됐다.
영결식은 고인의 양력보고를 시작으로 훈장추서, 모 청장의 조사, 고별사,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유해는 영결식이 끝난 뒤 군산시 임피면에 위치한 승화원에 임시...
이어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에겐 일선 해양경찰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해성장학회’에 보태달라며 1억원의 장학금과 3000만원 상당의 제과빵과 소시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SK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군경에 격려금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기업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 군과 경찰이 있기 때문이라는...
경찰청 공보관과 기획정보심의관, 수사국장, 대구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등 주요 자리를 거쳤고 2008년 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되면서 경찰 조직을 떠났다가 지난해 3월 경찰 총수로 부임했다.
차기 경찰청장으로는 모강인 경찰청 차장, 조현오 서울청장, 윤재옥 경기청장, 김정식 경찰대학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조 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함으로써 경찰조직의 쇄신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 청장 후임은 치안정감인 모강인 경찰청 차장과 조현오 서울경찰청장, 윤재옥 경기경찰청장, 김정식 경찰대학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앞서 강 청장은 지난해 4월, 성매매 알선 발언을 해 여성단체로부터 사퇴압력을 받은 등 물의를 빚었다.
을호 비상은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의 다음 단계로 소속 경찰관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모강인 경찰청 차장은 "초계함 침수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북한과 관련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는데다 청와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까지 소집돼 비상을 걸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