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척수염 증상이 시작된 후 리툭시맙 치료를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면 재발 예방뿐만 아니라 장기적 장애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특히 발병 연령 50세 미만, 여성, 초기 신경계 손상 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시신경척수염 환자 면역 치료에 있어 중요한 진료지침이 될 것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의 4차 백신 접종률이 37% 정도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4차접종군의 사망 예방효과가 3차접종군에 비해 53% 높은 만큼 면역저하자의 적극적인 4차접종을 당부했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면역저하자 140만182명 중 4차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52만5
중증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의 국내 투약이 지난 8일 시작됐습니다. 기존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와 중증 코로나19 환자에 사용되는 악템라주, 항바이러스제 베클루리주,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에 코로나19 치료 옵션이 추가된 것이죠.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렘데시비르’, 예방용 '이부실드' 처방 대상은?
8일부터 코로나19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EVUSHELD)의 투약이 시작된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체내에 직접 항체를 주입해 면역 효과를 주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다.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제조했다. 예방 목적의 치료제이기 때문에 감염자를 치료하는 기존 치료제와 다르다.
방역당국은 올해 총 2만 회분의 이부실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0일자로 질병관리청에 이부실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가 오랜 검토 끝에 국내에 공급됩니다. 일상생활 회복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새로운 치료 옵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읍니다. 이부실드란 어떤 약이고, 그동안 국내에서 쓰이던 코로나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과는 무엇이 다를까요?
백신 접종 불가능한 사람에게 예방 목적으로 투약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다음주 월요일, 5월 2일 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해제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중대본회의에서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상황과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방역규제를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
이른바 '빅5'로 불리는 대형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 투자로 조금씩 성과를 내면서 '허리'격인 중견 제약사들도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자회사·관계사 설립을 통해 역량을 집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리스크는 줄이고, 개발 속도는 당기고 있다.
2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 중견제약사들은 자회사·관계사에서 신
코로나19 경구 치료제가 조만간 국내에 도입된다. 우울증과 간질, 결핵, 전립선암 치료제를 복용하는 이들은 팍스로비드 투약에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보건당국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13일 팍스로비드 계약분 2만 명분이 국내에 반입되면 14일부터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첫 도입과 함께 처방 대상·
이달 3~5일 3차 접종,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39% 줄어법원, 방역패스 집행정지…보건복지부는 항고방역당국, 면역저하자 대상 4차 접종 여부 ‘검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 중인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 4차 백신 접종에 나서면서 우리 정부도 4차 접종 검토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거둬지지 않은 데다,
고령층 등 접종 대상 확대 결정은 아직의료진 대상 4차 접종 효용성 등 시험 결과 2주 뒤에 나올 듯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부스터샷(4차 접종)을 승인했다. 다만 이번 접종 승인 대상은 면역 저하자로 한정됐으며 범위 확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3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의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560여만 명 가운데 90% 이상이 이미 3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180일)의 유효기간이 적용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백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 만료)대상자 562만명 중 90% 이상이 3차 접종을 한 상태”라며 “남은
보령제약 관계사인 바이젠셀은 22일 세포치료제의 임상 가속화 및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한 GMP시설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가산디지털단지내 더 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에 자리잡은 신규 GMP 시설은 2644㎡(약 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약 2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시설까지 포함하면 4539㎡(약 1400평)에 이르는 규모다. 바이젠셀은 G
바이젠셀이 면역세포치료제 대량생산을 위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첨단시설을 착공했다.
보령제약 관계사이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이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 가속화 및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해 GMP 첨단시설을 착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 내 ‘더 리즌밸리 지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공모가를 5만2700원으로 확정했다.
바이젠셀은 지난 6일과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2800원부터 5만2700원이었다.
바이젠셀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대신증권과 KB증권에 따르면 이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오는 8월 말 코스닥 상장 공모금으로 임상시험ㆍ연구개발 가속화 및 글로벌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기준(cGMP) 시설 구축 등 투자 확대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젠셀은 각종 암질환, 면역질환 등을 타깃으로 면역항암제 및 면역 억제제를 연구 개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이번달 말 살장을 앞두고
네오이뮨텍이 자사의 T세포 증폭제 ‘NT-I7’을 활용한 진행성 다초점백질뇌병증 치료제 개발의 파일럿 임상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진행성 다초점백질뇌병증은 평소 비활성 상태인 JC바이러스가 활성화하면서 발생해 뇌의 염증 및 조직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후천면역결핍증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면역세포치료제 ‘VM-001(GVHD)’에 대한 임상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환자에게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신체를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표준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난치질환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빠른 속도로 임상을 진행해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글로벌 바이오 콘퍼러스'의 특별 연설자로 나서 "국내 규제기관과 협력해 9월 말부터 항체치료제의 임상 3상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