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10명 중 8명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9명 등 10명이 발열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8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3년 만에 국내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마스크, 세정제 등 관련 수혜주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마스크 대표주인 웰크론과 오공이 전일 대비 각각 555원(-11.12%), 440원(-10.26%) 하락한 4435원, 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 외에도 손에 자주 접촉하는 물건들은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시로 살균, 소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A(61) 씨와의 접촉자 중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6명 중 5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 등 6명이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5명이 1, 2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메르스 비상'이 걸린 가운데 3년 전 '메르스 공포'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메르스에 대해 과도한 공포는 금물"이라며 "메르스 확진자에 대해서도 환자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병율 전
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의심환자 6명이 모두 1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영국인 여성 A씨는 10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결을 받아 메르스 환자가 아
SK증권이 11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이 손해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메르스 확진과 관련해 국내에 메르스가 처음 발생했던 2015년 5월 당시 상황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발생 당시에는 외부활동, 특히 병원 방문이 기피되면서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영국인 여성 A(24) 씨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A 씨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사에서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2차 검사 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년 전 메르스가 한국을 강타했을 당시 40여 개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한 점을 미뤄 이번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5년 5월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얼마 후 격리대상자가 급증하면서
서울에 사는 A씨(61)가 8일 오후 4시 메르스 환자로 확진된 가운데,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영국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9일 격리됐다.
현재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외국인은 영국 국적의 24살 여성이다. 이 여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국내에 입국했다. 이후 미열과 기침, 콧물 증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 확진 환자와 비행기에 동승한 일상접촉자까지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접촉 가능성이 높지 않은 비행기 동승자인 일상접촉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확인
정부는 3년 만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전날 메르스 환자 발생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역학조사를 신속하고 철저히 진행해 메르스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리고 이어 관계 장관회의 소집을 주문했다.
새해를 맞아 저성장기에 접어든 유통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1970년생 젊은 CEO가 주목받고 있다.
1970년생 CEO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다. 이 사장은 2010년 12월 호텔신라 사장에 취임한 후 2011년 삼성가 후계자 중 처음으로 그룹 계열사인 호텔신라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7년간 호텔사업 부문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국내 경제 침체 및 회복 속도가 지난해 세월호 사태 때보다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5.2로 전월(101)보다 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이는 작년 세월호 사태가 발생했을 때 5월 수치가 96.3으로 전월(
중국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4일 우리나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를 치료해준 중국 병원 의료진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 지사는 이날 광동성 혜주시에 위치한 혜주시중심인민병원을 찾아 천쯔린 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메르스 환자를 치료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에 양국 국민이 감동 받았고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이 사실상 종식됐다. 27일 기준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22일째 발생하지 않은 데 이어 메르스 자가격리자였던 마지막 한 명이 전날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환자는 186명,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다만 공식 종식일은 이르면 8월 후반이 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호미로 막을 거
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16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 역시 추가되지 않아 21일 현재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수는 36명을 각각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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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마지막 확진자인 186번 환자(여자)가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21일 퇴원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치료 중이던 마지막 메르스 확진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두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증상도 모두 없어져 퇴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환자는 음압격리병상을 찾아 6
메르스 확진환자가 15일째 나오지 않는 등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후속대책에 대한 양방과 한방간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쟁점은 보건부 독립에 관한 사항이다.
20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 등이 주장하는 보건부 독립에 대한 검토에 앞서 실무책임자들의 조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 관계자는 “의협 등 양방의사단체들은 보건
녹십자는 16일 서울대학교병원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 개발 등 메르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이날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본관 제2회의실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허은철 녹십자 사장·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방영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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