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부정출혈 치료부터 생리주기 조절도 가능본인 상태에 맞는 세대별 피임약 찾아야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 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경구피임
“선생님, 정말 피임약 먹다 끊으면 임신이 잘 안 되나요? 1년 동안 피임약 복용하던 사람들은 끊어도 최소 1년은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산부인과 의사를 하면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이렇게 믿고 있어 놀란 적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다.
한 연구에서 피임약 복용자가 약을 끊고 난 이후 1년간 가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여성용 비아그라’로 불리는 작은 분홍색 알약 ‘플리반세린(flibanserin)’의 판매를 승인할 전망이라고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제약사 스프라우트가 만든 이 약품은 이미 지난 2010년 이후 승인이 두 차례나 보류됐다. 그러나 지난 6월 FDA 자문위원단이 먹는 피임약과 관
동아제약은 자사의 먹는 피임약 ‘마이보라’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가수 홍진영을 선정하고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보라는 피임 및 생리주기 조절에 우수한 효과로 지난 1988년 출시 이후 25년 이상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많은 여성들에게 널리 사랑 받아 온 대표적인 경구 피임약이다.
최근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 진행된 TV 광
동아제약은 바이엘의 먹는 피임약 마이보라·멜리안·미니보라·트리퀼라 4개 제품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보라·멜리안·미니보라·트리퀼라는 사전피임약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이다. 특히 마이보라는 지난 1988년 출시돼 26년간 믿을 만한 피임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으로 세계 100여개국 여성들에게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경구용 피
간편한 여성 피임약 ‘노원’이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한미약품은 질좌제 타입의 1회용 여성 피임약 '노원'의 외부포장 및 규격을 리뉴얼해 재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 전체에 여성 선호도가 높은 핑크색을 적용해 화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규격을 6매입으로 변경하고, 포장도 정사각형(6cm x 6cm)으로 수정해 소비자들이 간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위한 피임. 그러나 정작 피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여성 피임법으로 알려진 것들로는 경구피임약을 비롯해 자궁내 장치, 살정제, 페미돔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은 먹는 피임약인데,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피임 실패율도 높은 편이다. 피임방법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쓰여진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II)’ 을 발간·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올바른 일반의약품 사용법과 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총 10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주의사항 등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각장애인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을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자는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많이 복용하는 일반의약품 10종에 대해 △안전사용 △이상 반응 △사용시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점자와 음성출력코드를 사
바캉스 시즌이 있는 매년 휴가철 응급피임약 사용량은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 ‘피임연구회’ 조사에 의하면 휴가철인 7~ 8월에 응급피임약 처방율이 각각 25%와 23.5%로 평소보다 10% 가량 증가한다고 한다. 여름휴가 중 생긴 아기를 뜻하는 ‘바캉스 베이비’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응급피임법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다.
응급피임은 원하지
피임약을 매일복용하면 휴약기에도 피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호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이사는 22일 “피임약 복용법을 잘 지키고 있으면 99% 이상에 달하는 피임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성관계 직후 복용으로 단 1회만 피임효과를 가지는 응급피임약과 달리, 한 달 단위로 복용하는 먹는 피임
바이엘쉐링제약의 ‘야즈(YAZ)‘는 여성호르몬인 에치닐 에스트라디올(0.02mg)과 드로스피레논(3mg)을 함유한 저용량 피임약으로 피임뿐 아니라 월경전 불쾌장애와 여드름을 개선해주는 획기적인 약이다.
보통 에치닐 에스트라디올 함량이 0.05mg 미만이면 ‘저용량 피임약‘으로 분류되는데 야즈는 이보다 훨씬 적어 복용시 메스꺼움, 두통 등의 부작용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 중 대다수가 여전히 피임 실패율이 높은 피임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쉐링제약은 피임약 탄생 50주년을 맞아 20대 이상 한국 여성 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공임신중절 경험 여성들의 피임 인식 조사'에서 조사대상의 67%가 피임 실패율이 높은 질외사정과 월경주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
한국 남성의 70%가 여성의 월경증후군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헬스케어는 20~40대 아시아태평양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한국 남성들은 여성들의 월경전증후군(PMS:Premenstrual Syndrome) 및 월경전불쾌장애(PMDD: Premenstrual Dysphoric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와이즈 우먼(Wise Woman) '피임ㆍ생리 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피임 및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고생 겨울방학 전까지 중ㆍ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성폭력, 인공임
청소년 10명중 6명은 피임상담에 있어 부모나 선생님보다 의사를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의 약 70%는 피임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26일로 3회째를 맞는 ‘세계 피임의 날(WCD: World Contraception Day)’을 기념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ㆍ유럽ㆍ아시아 태평양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