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에치닐 에스트라디올 함량이 0.05mg 미만이면 ‘저용량 피임약‘으로 분류되는데 야즈는 이보다 훨씬 적어 복용시 메스꺼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적다. 반면 피임 효과는 99%로 매우 우수하다.
기존 피임약들은 21일을 복용하고 7일간 휴약하게 돼 있는 반면 야즈는 24일 복용하고 4일 위약 정제를 복용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야즈의 혁신적 투약법은 기존 방식보다 복용 일수를 3일 연장시켜 체내 호르몬 변화의 폭을 감소시킴으로써 28일 전체 생리주기 내내 보다 안정된 호르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0여년간 지속되어 온 호르몬 연구는 호르몬 용량을 낮추면서도 우수한 피임 효과를 유지하는 한편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피임법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발전돼 왔다. 야즈는 피임 효과 외에도 일상생활의 장애를 초래하는 월경전불쾌장애의 증상을 개선한다. 15~49세 가임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성 99%가 월경 전 증상을 경험하고 3명 중 1명(34%)이 월경전증후군을 경험하고 있다.
야즈는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월경전 불쾌장애와 관련된 감정적신체적 증상에도 개선 효과를 입증, FDA로부터 먹는 피임약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월경전불쾌장애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드로스피레논 성분이 항안드로겐 작용을 가지고 있어 피지의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과도한 피지로 인한 여드름을 개선시키고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수분 저류를 방지해 체중증가와 부종의 발생 가능성을 낮춰준다. 야즈는 전문의약품으로 산부인과에서처방 받아 복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