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절기를 맞아 갑작스럽게 고열을 앓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특히 4세 미만의 유아들은 면연력이 약해 해열제도 아무거나 먹일 수 없어 부모들을 크게 당황시키고 있다.
한미약품은 4세 미만 어린이에게도 안전성을 확보한 전용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맥시부펜시럽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 가운데 실
한미약품의 고속성장의 비결은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이다. 1973년 창립 첫해부터 자체 원료합성을 통해 국산 의약품 개발에 주력해 시장에서 각광받는 개량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다른 국내 제약사들이 외국 제약회사의 브랜드 신약을 도입하는 데 집중하던 것과는 대조적인 차별화 전략이었다.
‘(퍼스트)제네릭→개량신약→신약’으로 이어지는
한미약품은 해열진통소염제 맥시부펜을 약국용 10정 포장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맥시부펜은 어린이용 ‘맥시부펜 시럽’과 성인용 ‘맥시부펜ER’(30정/300정 포장) 등 두 종류로 출시된 일반의약품이다.
맥시부펜ER은 약효가 복용 20분만에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그 효과가 12시간까지 지속된다.
특히 해열·진통·소염 효과를 나타내는 ‘이부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에 총 30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13.4%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같은 매출 성장의 원인으로 ▲수출실적 호조(413억/+22.2%) ▲대형 신제품(아모잘탄 56억, 리피다운 13억 등)을 포함한 처방의약품 성장세 지속(2497억/+13.0%) 등을 꼽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9
200여개에 달하는 한미약품 제품 중 수입약은 전체 매출액의 3.2%에 해당하는 7개 품목에 불과하다. 싼 값에 질 좋은 국산 의약품으로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외화 유출을 막고 국민들의 약값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약가절감 효과가 가능했던 것은 전적으로 R&D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대다수 기업들이
지난 1973년 설립된 한미약품은 창립 36년만에 연매출 5583억원을 달성하며 제약업계 3위 그룹으로 급부상한 제약회사다.
‘퍼스트 제네릭→개량신약→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으로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마련한 캐시카우(cashcow)를 신약개발에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냄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한미약품은 지난 2004년 9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성분명:암로디핀)’을 출시했다. 아모디핀은 발매되자마자 신약보다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아모디핀은 수입약인 노바스크의 베실레이트염을 캠실레이트로 바꾼 제품으로 외자사가 독점했던 암로디핀 고혈압 시장 진입에 처음으로 성공하며 2008년까지 547억원의 약값절감 효과를 거뒀
키움증권은 31일 한미약품에 대해 다수의 신제품 출시와 북경한미약품 고성장, 해외 진출 등으로 3분기 이후 실적 전망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선센스를 밑돌았으나 이는 신공장 건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및 대형 제네릭 출시에 따른 프리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세계 최초로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어린이 해열시럽제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미약품은 21일 독자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소아용 해열 시럽제 '맥시부펜'을 개발해 내년 1월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세계 최초 시럽제로 기존 이부프로펜 성분 시럽제의 절반 함량만 사용해도 동등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고 신독성,간독성 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