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 창작자들이 저작권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주리 영화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저작권법 개정안 조속 통과 기자회견’에 대표 발언자로 나서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을 준비하고
제2의 구름빵 막는다는 '저작권법전부개정안'…관련 업계 거센 반대경미한 저작권 침해 형사 처벌 제외하는 내용 담겨창작자 "물건은 하나만 훔쳐도 절도죄, 왜 저작권은 아니냐?"
"100만 원 이하 피해를 형사 처벌을 하지 않는다는 건 '도둑질당한 게 값싼 거니 그냥 네가 참아'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 9년 차 웹소설 작가 S 씨
15일 발
백희나 작가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문제로 등장, 화두에 올랐다.
백희나 작가 관련 문제는 8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제됐다.
백희나 작가는 2004년 출간된 ‘구름빵’ 원작자다. 40만 부 넘게 팔리며 각종 캐릭터 상품은 물론 TV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4000억원이 넘는 가치를 창출했다.
하지만 백희나 작가가
인터파크가 납품 업체에 계약서를 늦게 주고, 정당한 이유 없이 도서를 반품하는 등 행위에 대한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노태악 부장판사)는 인터파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계약서면 지연교
구름빵 작가 백희나
유아용 그림책 '구름빵'을 놓고 작가와 출판사간의 불공정한 계약 문제가 불거지면서 백희나 작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백희나 작가는 유아도서계에선 뽀통령 못지않은 유명인사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공부했다. 공부를 마친 뒤에는 어린이를 위한 시디 롬을 개발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현재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매절 계약 구름빵
그림책 '구름빵'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50만권이나 팔리고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도 제작됐다. 그러나 작가 수입은 고작 1850만 원. 바로 매절 계약 탓이다.
28일 관련업계와 출판계 등에 따르면 만화 '구름빵'이 창출한 부가가치는 4400억원 수준. 그러나 작가 백희나(43·여)씨는 이 작품으로 고작 1850
그림책 '구름빵'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50만권이나 팔리고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도 제작됐다.
'구름빵'이 창출한 부가가치는 4400억원 수준. 그러나 작가 백희나(43·여)씨가 이 작품으로 올린 수입은 고작 1850만원에 불과하다.
백씨가 이렇게 적은 수입을 올린 것은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할 당시 관행에 따라 2차적 콘텐츠 창작
지난 5월 27일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형 신작이 민음사를 통해 출간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전까지 어느 출판사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제)’를 낼지가 출판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루키의 신작에 걸린 선인세가 최소 10억원에서 16억원까지라는 추측이 난무했고 심지어 그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