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치료제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2종이 신규 허가를 받으면서 적용 가능한 질환도 불면증에서 시야 개선, 호흡 재활까지 확장됐다. 그러나 디지털치료제가 널리 쓰이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은 아직 충분치 않아, 글로벌 흐름에 뒤처지고 있단 지적이 나온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비비드브레인(VIVID Bra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비비드브레인(VIVID Brain)’과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 ‘이지브리드(EasyBreath)’ 2종을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치료적으로 개입하는 소프트웨어
유철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16일 개최된 제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APSR)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는 호흡기 분야의 진흥과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1일 주주총회에서 신한제7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6월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되면서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신한제7호스팩과 스팩소멸 방식으로 합병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신한제7호스팩과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합병형태는 스팩소멸방식 흡수합병이다. 합병 이후 코어라인소프트가 존속법인으로서 합병상장을 신청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며 합병비율은 1:0.1878679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 총회는 8월 1일 열릴 예정이며, 주식매수청구권
혁신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티움바이오는 이탈리아 글로벌 제약사 키에지(Chiesi Farmaceutici) 그룹에 주요 폐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NCE401’을 7400만 달러(한화 약 83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체결한 이번 계약에 따르면 키에지 그룹은 호흡기 질환 치료제 분야 내에서 글로벌 임상
1조4000억 원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공사례 이후, 제2의 유한양행 가능성이 있는 제약바이오 상장기업 파이프라인 중에서 임상과정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기존의 치료제가 없거나 효과가 적어 미충족 의료군에 해당되는 신약 후보 물질이라면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기술이전 매력도를 높여준다"고
2월 넷째 주(2월 20~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3.54포인트(0.65%) 오른 2094.12로 마쳤다. 외국인은 661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650억 원, 개인은 3284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모처럼 장기 저항선인 2100포인트를 넘기는 등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지수가 2100 고지에 올라선 건 1년 7개월여 만이다. 글
24일 국내 주식시장은 상한가 종목 없이 마감됐다.
ETN 상품인 삼성 화장품 테마주(26.72%)와 영진약품(20.92%)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영진약품의 만성 폐쇄성 질환(COPD) 신약이 미국 임상 2상을 이달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료까지 기한이 남아있지만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조기 검사가 필수적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폐기능 검사율이 5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1차 적정성 평가'를 보면 전국 의료기관 6600여 곳에서 연간 1회 이상 실시한 폐기능 검사 시행률은 58%로 집계됐다.
대부분 지역이 50~60%대였지만 세종자치시는 38%로 가장 낮았다.
의료기관별로는 상
서울 종로구의 빌딩 경비원인 배종면씨(남·58)는 최근 기침과 가래가 심해 병원을 찾았다. 작년 20년 간 피운 담배를 끊고 한결 호흡이 편안해졌고, 감기 등 잔병치레도 줄었지만 지난 주 황사를 겪으면서 호흡곤란을 느낄 정도로 불편함이 심화된 것.
발작적인 기침이 한 번 시작되면 수분간 지속됐고, 기침 이후 끈적끈적한 가래를 뱉기도 했다. 진찰 결과 배
‘스타트렉’으로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27일(현지시간)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27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니모이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졌으며 사인은 만성 폐쇄성질환으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 1월 니모이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30년 전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며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지금 당장 끊어라”고 직접 금연을 충고
평소 흡연을 즐기던 50대 남성 A씨는 요즘 들어 기침과 가래가 계속 되고 목에 통증을 자주 느끼곤 했다.
처음에는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한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겨 별다른 치료를 않았지만, 급기야는 호흡에 곤란을 겪게 됐고 뒤늦게 병원을 찾은 결과 만성 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만성 기관지염은 가래가 나오는 기침이 1년에 3개월 이상 지
최근 정부가 발표한대로 담뱃세(기금 포함)가 내년부터 2000원 증가하게 될 경우 금연치료제 비용이 현재보다 3분의 1 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담뱃값 인상으로 늘어나는 건강보험 재정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한 갑당 354원인 국민건강증진 부담금을 내년부터 841원으로 인상할 방침
바이오니아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면역질환치료제 등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What’s Hot, What’s New in Immunology’를 주제로 최신 신약 연구 플랫폼과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 등을 소개하는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이번 연구협력 MOU
바이오니아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연구위원과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장 및 스크립코리아 연구본부장을 역임한 오영수 박사를 신약개발 총괄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영수 총괄부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과를 졸업하고 휴스턴대학교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와 박사 후 과정을 거쳤다.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 재직시 경구용 항응혈제와 간간질환 및 폐섬
메디포스트는 16일 분리 또는 증식된 세포를 포함하는 발달성, 만성 폐질환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가 성인의 낭포성 섬유증, 폐기종 등과 같은 만성 폐쇄성 질환과 신생아 및 미숙아의 기관지폐이형성증 등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시멘트 공장 인근 주민에게 진폐증과 만성폐쇄성질환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강원도 삼척시 4개동, 5개 읍면 주민 3,058명을 조사한 결과 진폐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자(COPD)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주민건강조사 결과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소견자 278명과 비직업성 진폐환자 17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