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구조조정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김충현(51) 상무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3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김 신임 부사장은 전날 인사발령을 통해 경영총괄 겸 재무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3년 LG전선(현 LS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율곡로 현대상선 본사 1층에는 평소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정장 차림의 경호원이 로비를 지키고, 기자 서너명이 기자실이 아닌 본사 로비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현대상선은 이날 해외 컨테이너선사 3곳을 직접 한국으로 초청해 용선료 인하 관련 최후의 담판을 벌였다. 주요 컨테이너선 5개사는 현대상선 전체 용선료의 70%를 차지하
현대상선의 운명이 걸린 해외 선주들과의 막바지 용선료 협상이 일단락됐지만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18일 협상에 참여한 해외 선사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최종 논의 과정을 거친 후 다음주 즘 협상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상선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현대상선 서울 연지동 본사 서관 15층에서 용선료 인하를
현대상선의 운명이 달린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 최종 협상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마크 워커 미국 밀스타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오른쪽)와 김충현 현대상선 CFO가 협상을 마친 후 본사를 나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현대상선의 운명이 달린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 최종 협상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마크 워커 미국 밀스타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오른쪽 두번째)와 김충현 현대상선 CFO(왼쪽)가 협상을 마친 후 본사를 나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현대상선의 운명이 달린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 최종 협상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마크 워커 미국 밀스타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오른쪽)와 김충현 현대상선 CFO가 협상을 마친 후 본사를 나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현대상선의 운명이 달린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 최종 협상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마크 워커 미국 밀스타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오른쪽)와 김충현 현대상선 CFO가 협상을 마친 후 본사를 나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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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운명이 달린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 최종 협상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마크 워커 미국 밀스타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오른쪽)와 김충현 현대상선 CFO가 협상을 마친 후 본사를 나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서울 연지동에 위치한 현대상선 본사 서관은 18일 오후 2시 직전부터 갑자기 분주해졌다.
높은 코에 금발의 외국인 몇명이 서관 로비로 들어섰다. 현대상선의 운명을 결정짓는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 최종 협상을 위해 어제 급히 한국을 찾은 해외 선주들이다. 이들은 그리스 다나오스, 나비오스, CCC, 싱가포르계 EPS 등 4군데 중 3군데의 최고 책임
현대상선의 운명을 결정짓는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 최종 협상이 시작됐다. 당초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5곳 중에서 조디악은 불참했으며 나머지 4군데 중 한 곳은 콘퍼런스 콜 형태로 참여 중이다.
현대상선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8일 오후 2시부터 현대상선 서울 연지동 본사 서관 15층에서 용선료 인하를 위한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한미 양국이 전작권 전환 합의, 방위비 분담금 협정 체결에 이어 한미 원자력 협정 협상을 타결하면서 한미 동맹이 더욱 공고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마이크 로저스 미국 하원 군사위 전략군소위 위원장을 비롯한 하원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관계가 지금처럼 발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중심의 하원 대표단 일행을 접견한다.
박 대통령의 다음달 14일 미국 공식방문을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접견에선 한미 동맹 강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한 대북 공조 강화 등을 중심으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미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