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자신의 조카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의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24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26일 일본에서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유열 전무의 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신
“롯데온(ON)으로 세계에서 가장 짜임새 있고,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직 계열화한 유통 플랫폼을 출범하겠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27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주총에 참석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부회장은 “미국에 아마존이 있다면 우리에게
신동빈 롯데 회장의 구속 이후 처음으로 열린 롯데지주 임시주주총회가 주주들의 주총 진행 절차 문제 제기 등 격노가 쏟아지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끝에 마무리됐다.
결국 롯데 주총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 안건이 무사히 통과하면서 지주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도 모두 해소된다. 신동빈 회장의 부재 속에서 열린 임시 주총이었지만,
롯데 형제간 경영권 분쟁 세 번째 표대결에서 패배한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이른바 ‘무한주총’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롯데그룹 측이 “업무 방해이자 기업가치 훼손 행위”라고 비판했다.
26일 롯데그룹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이후 SDJ 측이 동일 안건을 무한상정하겠다는 무리한 주
롯데홀딩스의 정기주총을 하루 앞둔 24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사실상 경영진이 주주권을 행사해온 종업원지주회의 의결권 구조는 반드시 타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 코퍼레이션은 입장을 내고 “쓰쿠다 사장, 신동빈 회장의 불법적인 경영권 찬탈 과정, 한국에서의 비리 등 사실을 깨달은 종업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창업)이 롯데제과에 이어 롯데호텔 등기이사에서도 물러났다. 이는 지난 1973년부터 재직해 온 호텔롯데 이사직에서 43년만의 퇴진이다.
롯데호텔은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본사에서 열린 제43기 주주총회에서 등기임원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안건에는 신 총괄회장의 재선임건은 포함돼 있지 않아 신 총괄회장은 롯데
롯데그룹의 진정한 세대교체가 25일 이뤄진다. 1967년 6월 롯데제과를 세우면서 지금의 한국 롯데그룹을 일궈낸 1세대 창업자 신격호(95) 총괄회장이 롯데제과와 한국롯데의 지주회사인 호텔롯데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신 총괄회장은 2011년 2월 차남 신동빈(61) 회장을 한국 롯데그룹 회장에 임명하면서 사실상 경영 2선으로 물러났지만, 여러 계열사의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호텔롯데 이사직을 내려놓는다. 호텔롯데 창립(1973년) 이래 43년 만이다.
앞서 신 총괄회장은 한국 롯데의 중간 지주사로 평가받는 그룹의 모태 롯데제과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내년까지 전 계열사에서 차례로 퇴진한다.
21일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5일 열리는 롯데제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신격호 총
이원준 롯데쇼핑 사장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 빅마켓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효율과 내실을 강화하면서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지난해 롯데쇼핑이 2006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시장에 충격을 안긴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사장은 "롯데쇼핑은 그동안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의 실천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한ㆍ일 원리더' 체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롯데제과 정기 주주총회에서 49년만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18일 열린 유통 주요 계열사 롯데쇼핑 주총에서 신동빈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롯데쇼핑은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롯데 빅마켓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6일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이 열린 가운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요구한 ‘현 경영진 해임안’은 주주 과반 이상의 의결로 부결됐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일본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신동빈 회장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됐다”며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마무리”라고 밝혔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종업원 지주회 이사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은 19일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 자리를 갖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청과 관련해 "신 전 부회장 본인은 주총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고문은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70년 전에 창업하고, 그동안 상당히 성공적으로 성장해온 롯데그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