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직장인 구 모 씨는 최근 친구가 갑작스럽게 집으로 찾아오게 됐다. 구 씨는 손님 접대용으로 제격인 와인을 구매하기 위해 집앞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편의점에는 예전과 달리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구비해두고 있어 고민을 덜어주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 채널들이 일제히 ‘와인숍’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의 와인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술족이 늘며 와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연말 와인 마케팅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들어 와인은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힘입어 인기가 치솟고 있다. 맥주나 소주에 비해 종류가 많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와인은 그간 일반인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술로 여겨졌다. 하지
올들어 3900원 초저가 와인 ‘레알 푸엔테’, 4900원 칠레 와인 ‘나투아’ 등 초저가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와인 시장 저변 확대를 꾀해온 롯데마트가 중저가 초가성비 와인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아르헨티나의 ‘세 가지 바람’이 빚은 와인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에디션 말벡/까베네 말벡’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가격은 각 1만900원
롯데마트 와인 매장이 진화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어나며, 집에서 간편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도 증가하고 있다. 홈술족 증가로 대형마트는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춰 홈술족의 발길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핵심 성장동력으로 와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초저가 4900
코로나19 확산으로 집객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이 와인 등 주류 강화에 나섰다. 주류는 오프라인에서만 구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직접 매장으로 이끄는 효과가 탁월하다. 여기에 와인은 가격대가 높아 매출 방어 효과에도 한몫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대형마트ㆍ편의점, 코로나19로 매장 찾는 발길 줄어 걱정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초저가 와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롯데마트가 현재 팔고 있는 3900원짜리 스페인산 와인 ‘레알 푸엔테’를 추가 수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6월 ‘레알 푸엔테’ 2종을 각 3900원에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대형마트에서 1만 원 이하의 저가 와인이 쏟아지며 4000원대 와인까지 등장했으나, 3000원 대 와인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파격적
롯데마트가 15일부터 28일까지 1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다양한 와인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와인장터’는 봄, 가을 연 2회 진행하는 행사로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기존 가격에서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
롯데마트가 선보인 3000원대 와인이 일 평균 1만 병씩 팔려 추가 수입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지난 6월 판매한 3900원 초저가 와인 ‘레알 푸엔테(Real Fuente)’가 조기 소진이 예상돼 50만 병을 추가 수입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레알 푸엔테’는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와인으로 부드럽고 쌉싸름한 맛과 질감이 특징인
이번엔 저가 와인 경쟁이다. 1만 원 미만의 저가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나선 대형마트 업계가 올들어 5000원 미만 초저가 와인으로 가격 경쟁에 불을 지피더니 이번에는 3000원대 초초저가 와인까지 나왔다. 지난해 초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격경쟁으로 승부하던 대형마트업계가 이번엔 와인을 미끼로 소비자 끌기에 나선 것이다.
그 동안 대형마트에서 선보였던 4000원 대 초저가 와인의 벽을 허물고 3000 원대 초초저가 와인이 등장했다.
롯데마트가 오는 25일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레알 푸엔테(Real Fuente)’ 2종을 3900원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롯데마트는 1.5L 매그넘 프랑스 와인인 ‘레오 드 샹부스탱’을 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