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양새다. 내년에 페이스북은 영국 런던 도심 한복판에 신사옥을 여는 동시에 인력을 800명 충원할 방침이라고 4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런던 도심 옥스퍼드서커스 지역 근처에 영국 법인 신사옥을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7층짜리 사옥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
한진해운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탄깡까이멥 터미널 법인 지분 21.33% 전량을 약 23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지분 전량을 ㈜한진이 매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탄깡까이멥 터미널은 베트남 남부 카이멥 강 유역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로 연간 약 103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
㈜한진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한진해운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진은 24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이 보유한 아시아 역내 일부 노선의 영업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항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중국, 일본 등 총 8개 항로로 총 인수 금액은 621억원이다.
한진은 한진해운의 아시아 역내 일부 노선의 영업
“한진해운 추가 지원이냐, 나머지 계열사들이라도 살리느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진해운 추가 지원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조 회장은 점점 강해지는 채권단의 압박으로 그 어떤 결론이라도 내야 하는 상황이다.
채권단은 현재 “향후 2년간 운영자금 1조2000억 원 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니 추가 출자안을 제출하라”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 성공하면서 한진해운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용선료 협상, 채무 재조정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함께 유동성 확보가 안 되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불과 2~3개월 전까지만 해도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에 대한 전망은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온갖 이유를 갖다 대며 실패할 것이라는 여론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지난달 초 협상단을 구성하고 용선료 조정 협상에 착수한지 약 한달여만에 해외 선주들과의 1차 접촉을 완료했다.
한진해운은 6일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용선료 조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1차 협상을 완료한 상태"라며 "모든 선주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용선료 조정과 지불 지연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것에 인식
△필룩스, 50억 규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현대증권, 1071억 규모 자사주 KB금융에 매각
△한진해운, 479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
△대우조선해양, 1조1100억 규모 해양플랜트 2기 인도 연기
△한전산업, 대한광물의 회생절차 종결
△현대증권, KB금융지주로 최대주주 변경
△두산엔진, 중속엔진 생산설비 창원으로 이전
△현대상선,
한진해운 채권단은 25일 제출받은 자율협약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추가로 보완된 자료를 요청했다. 추가 자료 보완 후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한진해운으로부터 자율협약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하지만 채권단은 이번주 내로 자료를 보완해줄 것을 요구했다. 산업은행 측이 한진
한진해운 주가가 이틀새 18% 이상 떨어지며 사상 최저가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실사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대상선과 같은 방식의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다는 시각이 확산되면서다.
2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진해운의 주가는 전날보다 7.26%(225원) 떨어진 2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10% 가량
한진해운이 한진그룹의 유동성 지원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2.66%(80원) 오른 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진해운은 신종자본증권 2200억원을 발행하고 이를 대한항공이 전액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한진해운은 2200억원으로 기존 대한항공 주주 대출금 2200억원을 상환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을 살리기 위한 결단을 했다. 한진해운이 유동성 확보 위해 발행 예정인 영구채 전액을 대한항공이 인수키로 했다.
한진해운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200억원 규모의 제89회 사모 무기명식 무보증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채 표면이자율은 9.575%이며 사채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30년이다. 방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자금난에 빠진 한진해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 매각을 검토 중이다. 문제는 해당 자산이 대한항공이 지난해 한진해운에 자금을 대여하면서 담보로 잡은 물건이란 점이다. 한진해운을 살리자니 담보를 해지해야 하고, 대한항공 안전장치를 유지하려니 한진해운 유동성 확보에 문제가 생겨 조 회장의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24일 채권단과 투자
한진해운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한항공에 담보로 잡힌 영국 런던 사옥 자산 매각 등을 포함한 모든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내달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 국가에 등록된 상표권과 자사주1380만주, 런던 소재 사옥 등의 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자산은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에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