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불완전 판매 및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종필 전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14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사장은 신한은행이 2019년 8월 판매한 ‘라임 크레딧 인슈어드(
편의점에 도둑(옵티머스자산운용)이 들었다. 도둑은 1년에 걸쳐 교묘하게 물건을 훔쳐 갔다. 상자는 두고 그 안에 내용물만 훔쳐 가는 식이었다. 도둑을 잡으려고 보니 CCTV(수탁사)는 녹화가 안 되고 있었고, 매일 재고를 확인하는 직원(사무관리사)은 “상자만 확인하지, 그 안에 내용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CCTV 회사는 “녹
4대지주 모두 ‘매트릭스’ 도입펀드사태 책임소재 드러났지만제재 법적 근거 애매해 망설여금감원 “결정적 증거 있어야”
금융감독원이 이달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복합점포로 금융지주사까지 제재할 만한 법적 근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모펀드 사태를 계기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면 책임
라임운용과 PBS 계약 공모 의혹하나·우리銀 등 법률 해석 의뢰공동소송 아닌 각 사별 대응 가닥
하나·우리은행 등 라임펀드 판매사들이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에 착수했다. 애초 예고됐던 공동소송보단 각 사별로 대응하는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만일 구상권 청구가 인정될 경우 약 16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전부 부담해야 되기때문에 신한금투 입장에선
지난해 6조 원에 육박한 자금은 운용하며 국내 헤지펀드 규모 1위에 올라섰던 라임자산운용이 시장에서 퇴출된다. 사상 초유의 환매 중단 사태를 유발한 데 따른 조치다.
3일 금융위원회는 2일 개최한 정례회의에서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등록 취소 조처를 내렸다. 또 라임자산운용에 과태료 9억5000만 원을 부과하고 원종준 대표와 이종필 전 부사장 등에 대해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29일 개최된다. 앞서 금감원은 이달 초 주요 판매사 전ㆍ현직 CEO(최고경영자)에 대해 직무정지 징계를 통보한 바 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리는 제재심에 KB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대신증권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자산 회수와 보상 등을 맡은 이른바 '배드뱅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이 집합투자업자 변경을 위한 수익자동의 절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라임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펀드들의 운용이 중단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합투자업자를 당사로 변경해야 한다"며 "이날부터 수익
‘라임펀드’를 판매한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를 앞두고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우리은행 로비 의혹이 변수로 떠올랐다.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관련 피의자가 입장문을 통해 ‘펀드 판매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과 부행장에게 로비했다’고 적시한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중으로 신한·하나·우리은행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195억 원을 부당 지원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용사 전직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라임운용 대체투자운용본부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35억 원을 선고했다.
하나은행·우리은행·미래에셋대우·신한금융투자가 27일 라임자산운용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 피해자들의 원금을 전액 반환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이사회에서 한차례 관련 결정을 미룬 뒤 한달 만에 최종적으로 권고안을 수용한 것이다. 고위험 상품군인 사모펀드에서 판매사가 원금 전액을 배상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하나은행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 펀드 관련 1차 분배를 실시한다.
21일 라임자산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금요일부터 5월 말까지 87개 자펀드를 대상으로 약 603억 원이 고객에게 1차 분배될 예정”이라며 “환매가 중단된 코스닥벤처펀드의 경우 지난 3월 중순 200억 원이 분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배 대상 펀드 리스트 및 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모펀드 판매사들이 부실 펀드를 처리하기 위한 배드뱅크 설립에 참여할 예정이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 등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들은 배드뱅크 설립 참여 방침을 확정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금융감독원에 전달했다.
배드뱅크는 금융회사의 부실 자산을 처리하기 위한 기관이다. 판매사들은 배드뱅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들이 '배드뱅크'를 설립해 환매가 중단된 부실 펀드를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배드뱅크는 금융회사의 부실 자산을 처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라임자산운용은 퇴출 수순을 밟게 된다.
1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 19곳은 20일 회의를 열어 배드뱅크 설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판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자펀드 중 일부가 전액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판매한 라임 테티스 9호와 라임 타이탄 7호 펀드의 예상 회수 금액은 0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펀드는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모펀드 중 하나인 ‘테티스 2호’(이하 테티스) 펀드에 투
라임자산운용이 환매가 중단된 펀드들의 자산 현금화 계획을 밝혔다.
13일 라임자산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펀드인 플루토 FI D-1호에 대한 회수 예상금액은 4075억 원, 데티스 2호에 대한 회수예상금액은 1332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플루토 TF-1호와 Credit Insured 1호, Credit Insured
라임자산운용이 올해 7월부터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의 투자금 상환을 시작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펀드 판매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플루토 FI D-1호’(플루토)와 ‘테티스 2호’(테티스) 펀드 상환 계획을 발표했다.
라임자산운용은 올해 2분기부터 매 분기 말에 펀드 투자금 가운데 분배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중단 사모펀드 가운데 ‘플루토 TF 1호’에 대한 회계 실사 결과가 나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역금융 펀드의 실사를 진행 중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중으로 실사를 마무리하고 결과 보고서를 라임자산운용에 전달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말까지 실사를 끝내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실무가 지연된 바 있다. 앞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펀드 판매 규모가 8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규모 투자 손실을 일으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연기 사태로 인해 투자 불신이 여전한 상황이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개인 투자자 대상 사모펀드 판매 잔액은 22조7004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2
환매 중단으로 1조 원대 손실을 낳은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에 투자한 금융 소비자 중 둘 중 한 명은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라임운용 173개 펀드에 투자한 개인 계좌 수는 4035개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금융감독당국이 사모펀드와 관련한 잇단 금융사고에 대해 관리·감독 소홀을 통감하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20일 국회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라임운용 등 사모펀드 자율을 높인다는 취지로 관리·감독을 공모펀드보다 촘촘히 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역시 “사모펀드 사태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