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프로그램 등이 대부분이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문화센터가 젊어지고 있다. 워라밸 문화 확산에 따라 문화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통가는 체험형 강좌를 늘리는 등 소비력이 높은 2030 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유통업의 불황에도 불구 백화점의 해외 명품 매출은 매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가운데 ‘영 럭셔리’ 제품 소비에
이마트 문화센터가 겨울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학기는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시중에 인기 있는 주요 전시ㆍ공연들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사전 스터디 성격의 강좌 또는 이들과 연계한 원작 동화 수업 등도 포함됐다.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이마트 80개점 문화센터과 스타필드시티 아카데미 2개점의 겨울학기(12
삼성은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은 소외계층을 위한 삼성의 문화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의 문화클럽’ 일환으로, 13일 열린 공연에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을 초청했다.
공연 1부에서는 팝페라 듀오 라보엠을 시작으로 친절한 해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시네마 콘서트’, 재미있게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이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방송통신박람회(IBC)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IBC는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방송통신 관련 전시회로, 라스베이거스 NAB 박람회, 도쿄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방송·영상·통신기술 박람회로 꼽힌다. 특별상은 당해 출품된 제품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로 꼽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페라하우스의 공연 실황을 삼성 스마트TV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TV에서만 이용 가능한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앱(Wiener Staatsoper App)’을 출시하고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 실황을 생중계와 VOD(주문형비디오)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유명 오페라와 세계적인 항공 사진 작가의 작품을 U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TV용 앱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비엔나 오페라 앱’은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 작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삼성 스마트TV의 전용 앱이
“보고 싶은 뮤지컬, 팝 아티스트 콘서트, 클래식 공연은 너무 많은데 가격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한다. 정말 마음먹고 아르바이트해서 보고 싶은 공연을 봤는데 공연의 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 때도 너무 많았다.” 대학생 임나연씨(22)의 말이다. 이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오랑주페스티벌의 야외 오페
지난 8월 프랑스 오랑주페스티벌의 야외 오페라 ‘라보엠’VIP석 티켓 가격이 알려지면서 공연 티켓 가격 거품 논란이 폭발했다. 그도 그럴 것이 VIP석 티켓이 무려 57만원이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다. 아길레라 공연 R석은 일본 부도칸에서 7만원이었지만 한국에서 17만 6000원이었다. 셀린 디온의 경우 프리미엄석과 R석은 일본 도쿄에서 13만원,
태풍 영향으로 두 차례나 순연된 ‘라보엠’이 지난 9월 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57만원 이라는 고가의 티켓 가격, 공연 축소, 티켓 덤핑 판매 등 비난과 논란 속에서도 한여름 밤 야외에서 펼쳐진 ‘라보엠’은 낭만 그 자체였다. 저녁이 되자 선선한 바람 속에서 듣는 야외 오페라의 매력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공연 기획사 에이디엘은
2012 ‘야외오페라 라보엠’의 8월 28일 공연이 북상하고 있는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30일로 순연된다.
기획사 ADL 측은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이 올해 최대 위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볼라벤이 28일에는 영향권에 들것이라 예상돼 관객들의 안전문제를 위해 30일로 첫 공연을 순연한다”고 밝혔다.
‘라보엠’의 28일 예매 관객은 순연
야외오페라 ‘라보엠’의 일부 공연이 기획사 사정으로 축소됐다.
오는 8월 28일, 30일, 9월 1~2일 4회 예정되었던 공연 중 1회 28일과 3회 1일 공연만을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 ‘라보엠’ 기획사 ADL은 “경기불황, 폭염, 런던올림픽, 여름휴가 등의 원인으로 공연티켓 판매가 저조해 축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프라노 피오렌